서울 중구 지하철 3호선 충무로역 인근 건물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2분께 서울 충무로역 인근에 위치한 지상 14층 규모 건물의 5층에서 불이 났다. 건물 내부와 옥상에 있던 24명은 구조되거나 자력으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원 중 1명이 왼손에 1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경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인력 93명과 차량 2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30분 만인 오후 4시4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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