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또 한 번 정상 자리를 지켰다.
23일 아이돌차트가 공개한 집계 결과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12월 3주차 평점랭킹에서 총 30만 4976표를 획득하며 최다 득표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임영웅은 해당 차트에서 247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위는 7만 6661표를 얻은 이찬원이 차지했으며 영탁이 1만 1203표로 뒤를 이었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은 1만 728표로 4위에 올랐고 박창근(1만 515표), 박지현(8846표), 송가인(8460표), 이병찬(7939표), 진(BTS·7534표), 슈가(BTS·4854표) 순으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팬덤의 결집력을 가늠하는 ‘좋아요’ 수에서도 임영웅의 독주는 두드러졌다. 임영웅은 이번 주 가장 많은 3만 195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찬원이 7454개로 뒤를 이었고, 박지현(1279개), 영탁(1254개), 지민(1147개), 박창근(1097개), 송가인(992개), 이병찬(826개), 진(820개), 슈가(651개)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임영웅은 차트 정상을 지키는 동시에 전국 투어를 통해 영웅시대와의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대전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뒤,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2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에서 공연을 열며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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