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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첫 상업발사 일정 연기…20일 새벽으로

산화제 공급계 이상 감지

20일 오전 3시 45분 연기

이노스페이스가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 일정을 연기했다. 사진은 발사를 위해 기립한 한빛-나노. 사진 제공=이노스페이스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당초 18일 새벽으로 예정돼 있던 첫 상업발사 일정을 20일로 연기했다.

이노스페이스는 17일 발사체 ‘한빛-나노’ 발사를 위한 막바지 점검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되면서 발사일을 이틀 뒤인 19일 오후 3시 45분(한국 시간 20일 오전 3시 45분)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부품 교체를 위한 조치 시간 확보를 위한 결정이다.



당초 이노스페이스는 17일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18일 오전 3시 45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한빛-나노’를 발사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한빛-나노’는 15일 발사대로 옮겨졌고 16일 발사체 기립 전 최종 점검과정 중 1단 산화제 공급계 냉각장치에 이상이 감지됐다.이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원인과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발사일 변경을 결정했다. 이노스페이스에는 “냉각장치의 일부 부품 교체 후 발사 진행이 가능한 수준으로, 발사체 자체에는 구조적 결함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새 발사 운용에는 통상 3일이 필요하지만 발사대에 안착된 상태에서 부품 교체가 가능해 이틀 뒤 발사 수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빛-나노 발사 예비기간은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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