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영 이주호, 배영 200m 한국新 ‘1분55초34’

호주 대회서 우승…“내년 亞게임 금메달 딸 것”

수영 이주호. 사진 제공=대한수영연맹




한국 수영대표팀 이주호(30·서귀포시청)가 배영 200m 한국 기록을 다시 썼다.

이주호는 16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25 핸콕 프로스펙팅 퀸즐랜드 선수권대회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5초34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이주호는 올 10월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작성한 종전 자기 최고 기록이자 롱코스(50m) 한국기록(1분55초60)을 불과 두 달 만에 0.26초 앞당겼다. 이날 기록한 1분55초34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쉬자위(중국)가 금메달을 딸 때 세운 기록(1분55초37)보다도 빠른 기록이다. 당시 이주호는 쉬자위에게 1초17 뒤진 1분56초54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주호는 한국 남자 배영의 간판으로 꼽히는 선수다. 롱코스는 물론 쇼트코스(25m) 배영 200m에서도 한국 기록(1분51초24)을 보유하고 있는 그다. 이주호는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2022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의 기록을 넘어섰고 올해 아시아 1위 기록인데 이 정도에 만족하지 않겠다”며 “1분54초대를 목표로 내년 아시안게임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