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이종산업 금융 협력: 신한은행과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현대차 구매 고객 대상 금리 우대 제휴 적금이 출시되며, 양사는 다양한 자동차 금융 상품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글로벌 거래시간 경쟁: 나스닥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 5일 24시간 거래를 위한 서류 제출을 추진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도 24시간 운영 체계 도입을 계획하면서 글로벌 유동성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증권사 신상품 경쟁: 키움증권이 발행어음 인가 한 달 만에 첫 상품을 출시하며 종합금융투자회사 경쟁에 뛰어들었다. 수시형과 기간형으로 구성된 상품은 연 2.45~3.45% 금리를 적용하며, 조달 자금은 혁신기업 투자와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쏘나타 사면 금리혜택…신한銀·현대차, 제휴 적금 출시
- 핵심 요약: 신한은행과 현대자동차가 서울 강남대로 현대차 사옥에서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김승찬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제휴 금융 상품 운영과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 초 현대차 구매를 원하는 신한은행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 혜택이 제공되는 제휴 적금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2. 나스닥 24시간 개장…서학개미 더 몰리나
- 핵심 요약: 나스닥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주 5일 24시간 거래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 적용이 전망된다. 거래시간은 주간 거래(오전 4시~오후 8시)와 야간 거래(오후 9시~다음날 오전 4시) 7시간이 추가되는 방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도 24시간 운영 체계 도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런던증권거래소(LSE) 역시 거래 시간 연장 타당성 검토에 착수했다.
3. 키움증권, 발행어음 첫 선…금리 연 2.45~3.45% 적용
- 핵심 요약: 키움증권이 금융위원회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첫 상품을 출시했다. ‘키움 발행어음’은 1년 이내 만기 상품으로 수시형(세전 연 2.45%)과 기간형(세전 연 2.45~3.45%)으로 구성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00만 원이으로 특판 총 발행 한도는 약 30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수시형 첫 가입자는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기간형 1호 가입자는 키움히어로즈 야구단 주장 송성문 선수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조선사 다음은 기자재”…신한운용, ‘SOL 조선기자재 ETF’ 상장
- 핵심 요약: 신한자산운용이 조선 기자재 업종에 100% 집중 투자하는 ‘SOL 조선기자재 ETF’를 상장했다. 주요 편입 종목은 한화엔진, HD현대마린솔루션, 현대힘스 등으로 선박엔진, 보냉·단열재·밸브 등 기자재 전반을 아우른다. 올해 기준 한국의 글로벌 조선 점유율은 전년 대비 7%포인트 상승했으며, LNG선·친환경선·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한편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와 한·미 조선 협력(MASGA 프로젝트)을 통해 한국 조선사의 역할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5. 서울 집값 상승에…수도권 주택경기 전망 한 달 만에 반등
- 핵심 요약: 주택산업연구원 조사 결과, 12월 서울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11월보다 23.3포인트 오른 95.0으로 집계됐다. 경기도는 16.6포인트 오른 79.4, 인천은 21.7포인트 오른 79.3으로 수도권 전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앞서 정부의 ‘10·15 대책’으로 서울은 10월 106.8에서 11월 71.7로, 경기도는 94.8에서 62.8로, 인천은 83.8에서 57.6으로 급락한 바 있다. 서울 송파·동작구 등 인기 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 상승에 힘입어 사업자들의 심리가 개선됐고 규제지역 외 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는 ‘풍선 효과’도 나타난 상황이다.
6. “내년 글로벌 시장, 공급망·피지컬AI·K소비재가 주도”
- 핵심 요약: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026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서 내년 글로벌 시장 핵심 키워드로 ‘공급망 재편’, ‘피지컬 AI’, ‘K-소비재’를 제시했다. 미국·EU·일본 등 거대 경제권은 반도체·배터리 중심으로 '프렌드 쇼어링(Friend-shoring)'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2024년 35억 달러(약 5조 원)에서 2030년 95억 달러(약 13조 원)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일본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취임 이후 반도체, 이차전지, 수소, 조선 등 4대 전략산업 육성에 민관 투자를 집중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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