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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콘텐츠·관광 강화 위해 ‘실’ 단위 만든다

문화산업실과 관광정책실 신설하고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은 폐지

기존 5실에서 6실 단위로 확대 개편

국립중앙박물관에 기획관 신설도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연극인 축제 K-Theater Awards'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문체부




이재명 정부 들어 문화 및 관광 산업 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조직이 대폭 강화된다. 문화콘텐츠와 관광 분야에 ‘실’ 단위가 신설된다. 15일 법제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이런 내용이 담긴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세부적으로 콘텐츠·미디어·저작권·국제문화교류 정책 업무를 총괄하는 문화미디어산업실이 새로 생긴다. 문화미디어산업실은 콘텐츠정책국·미디어정책국·저작권국 등 문화콘텐츠 3국을 합치고 여기에 국제문화정책관을 흡수한다. 기존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은 국제문화정책관을 문화산업실로, 해외홍보정책관을 국민소통실로 각각 옮기고 폐지된다. 또 관광산업 육성정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관광정책국·관광산업정책관 위에 관광정책실을 신설한다.



이번 개편안이 확정되면 문체부는 기존 기획조정실·문화예술정책실·국제문화홍보정책실·종무실·국민소통실 등 5개 실 체제에서 기획조정실·문화예술정책실·문화미디어산업실·관광정책실·종무실·국민소통실 등 6개 실로 확대 개편된다.

개정령안은 또 문체부 소속기관인 국립중앙박물관 안에 기획관을 신설(국장급1명)해 박물관 종합계획 수립 및 국회와 법제에 관한 업무를 보좌하도록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는 학생처를 신설해 교학처의 학생 관리 업무를 학생처 분장사항으로 조정하고 교학처 명칭을 교무처로 변경했다.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의 존속 기한은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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