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대사고 0건’ 첨단기술 결합 안전산단 뜬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사고 데이터를 기반 ‘특별안전구역’ 제도 ‘효과’

아시아비엔씨, 중소기업 연차분할·유연근무제 확대

정년 65세 연장 3가지 방안에 노사 모두 반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신용융자 27조 돌파에 정년 65세 표류, 달라지는 일터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산단 안전혁신: 전국 산업단지에 AI와 IoT 센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세이프티존이 구축되며 올해 7만 건 이상 이상 징후를 감지했지만 중대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입 직장인들은 제조·화학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능력이 새로운 필수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 복지제도 확산: 중소기업들이 연차시간 분할 사용제와 유연근무제를 도입하고 생일 조기퇴근, 자녀 돌봄휴가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신설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기업 선택 시 급여뿐 아니라 복지 제도와 일·생활 균형 문화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안목이 필요하다.

■ 고용정책 변화: 정년 65세 연장 논의가 노사 반발로 난항을 겪는 가운데 대통령은 정부의 비정규직 최저임금 관행과 11개월 계약을 강하게 비판했다. 신입 직장인들은 정년 연장이 청년 채용에 미치는 영향과 비정규직 처우 개선이 고용 환경에 가져올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산단에 첨단기술 입히니 ‘중대사고 0건’

- 핵심 요약: 전국 산업단지에 AI, IoT 센서, 지능형 CCTV, 4족 보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세이프티존이 구축되며 획기적인 안전관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세이프티존에서 7만 건 이상의 이상 징후가 감지됐지만 중대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최근 5년간 전국 67개 산단에서 중대사고 133건, 사망자 110명, 재산피해 1453억 원이 발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인천남동, 경북구미, 충북청주, 여수, 울산 등의 산단에 구축 중이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 아시아비엔씨 “일·가정 양립으로 행복한 일자리 창출”

- 핵심 요약: 아시아비엔씨의 신상훈 인사총무팀장이 복지제도 정비와 중소기업 인식 개선 공로로 경제부총리표창을 받았다. 회사는 연차시간 분할 사용제, 평일 유연근무제 전면 확대, 해피 먼데이·패밀리 데이 등 단축근무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생일 조기퇴근과 자녀 돌봄휴가 등 가족친화적 근무 제도를 신설하고 교육·생활·경조비 지원 등 복리후생을 증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채용형 인턴 제도를 통해 청년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후 멘토링 시스템과 직무·사내 문화 교육 진행해 중소기업의 인식을 개선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3. 노사 모두 반발…65세 정년연장특위 ‘빈손’

- 핵심 요약: 더불어민주당이 법정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높이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으나 노사 양측의 반발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당은 2028~2036년, 2029~2039년, 2029~2041년 등 3가지 연장 일정을 제시하고 퇴직 후 재고용을 결합한 절충안을 마련했다. 경영계는 정년 연장 시작 시점이 빠르다며, 노동계는 완료 시점이 늦다며 각각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당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절차 완화 등 임금체계 개편의 실효성 확보 방안도 논의 중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정부는 임시직에 왜 최저임금만 주나…퇴직금 안주려고 ‘11개월 계약’ 안돼”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와 공공기관이 비정규직에 최저임금만 지급하고 퇴직금 회피를 위해 11개월 계약을 체결하는 관행을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은 “최저임금은 금지선이지 권장 임금이 아니다”며 정부가 적정 임금 지급과 정규직 전환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에 임시직 적정 임금 지급 여부 조사를 지시하고, 정상적 일자리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라고 당부했다.

5. [단독]레테 없앤다더니 ‘토플 100점’이 초등 선발기준…선넘은 대치동 어학원

- 핵심 요약: 서울 대치동의 초등 어학원이 정부의 레벨 테스트 폐지 압박에 대응해 ‘토플 100점 이상’ 또는 자체 영어등급 시험 통과를 입학 기준으로 제시했다. 토플 100점은 미국 아이비리그 지원 최소 요건으로 통용되는 수준으로, 초등학생에게는 과도한 기준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에 국가인권위원회가 극단적 선행학습 형태의 조기 사교육 문제를 지적하고 교육부가 대책팀을 꾸렸지만, 학원가는 우회적 선발 기준을 만들고 있다.

6. “산타랠리에 베팅” 빚투 27조 돌파 역대 최대

- 핵심 요약: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으로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잔액이 8일 기준 27조 3555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피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4100선을 회복하며 빚투 자금이 급증했다. 다만 최근 20거래일 중 10거래일에서 1% 이상 변동성을 보이며 조정 시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5일 88조 2709억 원에서 8일 79조 3860억 원으로 감소해 신규 자금 유입보다 레버리지 매수 심리가 강해지는 모습이다.





▶기사 바로가기: 이창용 “ECB도 금리인상 신호 냈는데 …우리만 잘못했다고 난리”





▶기사 바로가기: 흥국, 법적대응 예고에…이지스 인수전 ‘소용돌이’





▶기사 바로가기: 주금공, 스테이블코인 담보자산에 MBS 포함 추진







2025년 12월10일 (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