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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마다 성장·재무 안정성 탁월…현대글로비스에 '상찬'

한기평, 최근 신용등급 'AA+'로 상향

무디스도 신용등급 상향 검토 들어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가 이달 초 현대글로비스(086280)의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최근 한 단계 상향했다.

한기평은 현대글로비스의 신용 등급 상향과 관련해 사업 부문별 고른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실적 개선을 핵심으로 꼽았다. 특히 해운 사업에 주목하며 “올해 들어 이익창출력이 크게 개선되며 전사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한기평은 이어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에도 실질적 무차입 구조의 매우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자금 소요가 확대되겠으나 보유 유동성과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부담을 통제하며 우수한 재무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에 폴란드로 수출되는 K2 전차가 선적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외 신용평가사로부터 잇따라 우수한 평가를 끌어내고 있다. 올 해 초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평가에서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무디스가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한 것은 향후 12~18개월 사이에 기업 신용등급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는 시그널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우수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재무 건정성을 기반으로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면서 “책임 경영과 전략적 실행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며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마다 성장·재무 안정성 탁월…현대글로비스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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