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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반토막…해외 주식은 역대 최대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추석연휴에 조업일수 줄고 선박수출 조정

68억 달러 경상수지 흑자지만 전년 절반

11조엔 발행에 日 국채금리 18년 만에 최고

10·15 대책 한달 서울 아파트 상승세 잦아들어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경상수지 반토막에 日국채 폭등...외화자산 비중 조정 시점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경상수지 급감: 10월 경상수지가 68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고 선박 수출이 조정된 영향으로 상품수지가 78억 2000만 달러에 그쳤으며, 한국은행은 반도체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11월 경상수지가 100억 달러대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 해외 투자 확대: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가 10월 한 달 동안 180억 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원화 약세 압력을 키우고 있다. 올해 1~10월 누적 해외 주식 투자액이 898억 7890만 달러로 같은 기간 경상수지 흑자(895억 8000만 달러)를 웃돌면서, 경상수지를 초과하는 해외 투자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일본 금리 급등: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950%까지 치솟으며 1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카이치 내각의 11조 7000억 엔 국채 발행 계획이 재정 건전성 우려를 키우는 가운데, 19일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과 동결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졌으며 어떤 선택을 하든 경제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10월 경상흑자 68억弗…‘긴 추석’에 반토막

- 핵심 요약: 10월 경상수지가 68억 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134억 7000만 달러) 대비 흑자 폭이 49.4% 감소했다. 추석 연휴로 조업일수가 줄고 선박 수출이 조정되면서 수출은 558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7% 감소했고 수입도 480억 6000만 달러로 5.0% 줄었다. 한편 같은 달 내국인의 해외 주식 투자는 180억 4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 12월(101억 9000만 달러)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2. 금리 올려도, 안 올려도 문제…日 중앙은행의 딜레마

- 핵심 요약: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1.950%까지 상승하며 2007년 7월 이후 약 1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고물가 대응 및 경기 부양을 위해 11조 7000억 엔 규모의 국채를 추가 발행할 계획을 밝혔는데 이에 재정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 시 침체된 경제가 더 위축될 위험과 금리 동결 시 43개월 연속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이 통제 불능 상태가 될 위험 사이에서 딜레마에 직면했다.

3. 상승세 잦아든 서울 아파트값…경기 풍선효과도 진정세

- 핵심 요약: 서울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10·15 대책 시행 한 달 후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잦아들고 있다. 12월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7% 상승해 전주(0.18%)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고 강남 3구의 상승세도 일제히 꺾였다. 송파구는 0.33% 올라 전주 대비 오름폭이 0.06%포인트 감소했으며 강남구는 0.23%에서 0.19%, 서초구는 0.22%에서 0.21%로 상승 폭이 줄었다. 풍선효과를 우려했던 경기도 지역도 진정세를 보이면서 화성시는 0.01%, 구리시는 0.18%로 전주(0.31%) 대비 상승률이 반 토막 났다.



4. 한투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1위 비결은…“금·美기술주 담아 차별화”

- 핵심 요약: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상품이 3분기 수익률 32.83%를 기록하며 적극투자형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상품은 주식 50.5%(미국 성장주 45.8%), 채권 17.8%, 대체자산 25.6%(금 21.4% 포함), 유동성 6.1%로 구성돼 미국 성장주와 금에 대한 과감한 배분이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 중위험 상품도 수익률 18.19%로 1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삼성생명·한화생명 중립형 상품(8.75%) 대비 2배 이상 높은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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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06일 (토)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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