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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봉권·쿠팡 특검' 특검보 2명 확정…곧 수사 개시

김기욱·권도형 변호사 특검보로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과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수사를 맡게 된 안권섭 상설특별검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관봉권 띠지’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이 진용을 꾸리고 본격 수사에 착수한다.

특검팀은 4일 특검보 2명의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기욱(사법연수원 33기) 법무법인 정률 변호사와 권도형(변호사시험 1회) 법무법인 LKB평산 파트너 변호사가 특검보로 임명돼 안 특검을 보좌한다.



김 변호사는 춘천지법 강릉지원 판사 등을 거쳐 2010년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권 변호사는 경찰청 경력변호사 특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2021년 10월부터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합류해 수사 2부 검사를 지냈고 지난해 4월부터 LKB 변호사로 활동했다. 김호경(37기) 광주지검 부장검사 등 5명의 검사들도 파견됐다. 특검법상 수사 준비 기간은 최장 20일이고 수사 기간은 최장 90일(한 차례 연장 가능)이다. 6일께 수사가 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자택 압수수색에서 한국은행 관봉권을 확보했는데 수사 과정에서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해 여러 의혹을 샀다.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벌어진 쿠팡 수사 외압 사건도 특검의 수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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