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배달·구독료 등 일상 소비에서 최대 20%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카드가 출시됐다. 카드 사용 빈도가 높고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업종 위주로 혜택을 구성한 생활 밀착형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삼성카드는 2일 G마켓과 옥션을 애용하는 고객을 위한 ‘G마켓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마켓 삼성카드는 G마켓·옥션에서의 쇼핑뿐 아니라 일상의 다양한 소비에서 혜택을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마켓 삼성카드는 먼저 G마켓·옥션의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결제 시 최대 5%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4만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일상 소비에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편의점·배달앱·대중교통 등 카드 사용 빈도가 높은 업종에서 3% △할인점·백화점·의료·학원 등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3% △넷플릭스·유튜브 등 디지털 컨텐츠 20% 적립 △해외 가맹점 2% 적립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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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옥션 및 일상 생활업종 포인트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40만 원 이상 시 제공되며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제공되는 포인트 적립은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제공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G마켓·옥션뿐 아니라 일반 삼성카드 포인트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G마켓 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G마켓과 옥션에서 G마켓 삼성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 시 20% 결제일 할인과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전월 이용실적, 혜택 대상 업종, 혜택 제공 횟수와 출시 기념 이벤트 등 세부적인 내용은 삼성카드와 G마켓 홈페이지·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VISA카드) 모두 1만 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G마켓·옥션에 더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업종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라며 “앞으로도 G마켓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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