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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 칠레서 ‘램시마SC’ 판매

공보험 등재 7개월만

셀트리온 '램시마 SC'. 사진 제공=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램시마SC'를 중남미 공립시장 최초로 칠레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2023년 4월 칠레 공공보건청(ISP)으로부터 램시마SC 품목허가를 획득한 후 공보험 등재를 목표로 정부와 소통을 지속해왔다. 올해 4월 칠레 공보험에 공식 등재됐고 이후 7개월여 만에 칠레 공립시장에서 램시마SC 첫 판매가 이뤄졌다. 중남미 지역의 경우 의약품 공급 채널은 공립시장과 사립시장이 8대 2 비율로 형성돼 공립시장이 제품 판매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IV, 트룩시마, 허쥬마, 유플라이마 등 기존 제품 모두 칠레 공립시장에 공급되고 있는 만큼 제품 간 마케팅 시너지를 기반으로 시장 조기 선점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 중남미 법인은 올해 9월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공립시장 등재를 완료했다. 강경두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담당장은 "램시마SC 신규 출시를 통해 자가면역질환으로 고통받는 칠레 환자들의 치료 선택지가 넓어져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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