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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곳 중 7곳 완료"… LH,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에 속도[집슐랭]

증산 4구역 시공에 DL 이앤씨·삼성물산 컨소 선정

"지속적인 제도 개선 통해 대형사 시공 참여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전경. 사진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H는 올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사업 8곳 중 7곳에 대한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지정한 곳은 성북구 장위 12구역을 비롯해 강북구 수유 12구역, 중랑구 용마산역과 상봉역,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은평구 불광동, 강동구 고덕역 등이다. 또 현재까지 누적된 도심복합사업 지구는 46곳 7만 8185가구로 집계됐다.

도심공공주택 복합지구의 시공사업과 관련해선 최근 대형 건설사의 참여도 늘고 있다. 지난달 진행한 서울 은평구 증산 4구역과 관련해선 DL 이앤씨·삼성물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누적 4곳 6700가구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이 완료돼 후속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공사 협약체결을 마친 2곳을 포함하면 누적 6곳 7700가구에 대해 시공사 선정이 완료된 상황이다. LH는 앞으로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해 대형 건설사의 시공 참여를 확대하고 고품질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지난달 공공도심복합사업, 공공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수도권 도심 공급을 전담하는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를 신설했다”며 “국민이 조기에 주택공급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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