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의 주거 브랜드 스위첸이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TV 영상 단편 부문 대상과 온라인 영상 롱필름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1일 KCC건설에 따르면 스위첸은 집의 본질적 의미와 사람 간 관계를 강조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집에 가자' 캠페인은 "우리 모두에게는 저마다 그리운 집이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대인의 일상에서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공감을 얻었다. 스위첸은 집을 단순한 생활 공간이 아닌 감정적 안전지대로 보고, 집에 가자는 표현을 오늘을 버텨낸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로 확장했다.
특히 캠페인 배경음악인 김창완의 '집에 가는 길'은 담백한 음성과 서정적 멜로디가 영상의 감성을 더했다. 이 곡은 캠페인 공개 후 30년 만에 재조명을 받으며 역주행 인기를 기록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으로 매년 20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출품된다. 스위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집이 주는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집의 본질적 가치를 담은 메시지로 일상에 위로와 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a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