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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김태훈·최문근 부사장 승진… "AX 사업 역량 결집"

부사장 2명·전무 1명 승진

1986년생 30대 상무 발탁

LG CNS 2026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태훈(왼쪽)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과 최문근 LG CNS Entrue부문장. 사진 제공=LG CNS




LG CN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부사장 승진 2명과 전무 승진 1명 등 총 9명에 대한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시장 선도 및 실행 가속화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고 미래 사업과 기술 성장을 견인할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전틱 AI·클라우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김태훈(50) AI클라우드사업부장 전무와 AX 전략 수립의 싱크탱크 조직의 수장인 최문근(57) Entrue부문장 전무를 나란히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와 함께 차세대 성장 동력인 피지컬 AI 및 로봇 분야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스마트물류·시티사업부장 이준호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한 국내외 AI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1986년생 조헌혁(39) 클라우드데이터센터사업담당 담당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 CNS 관계자는 “회사의 핵심 경쟁력인 고객·산업 전문성과 IT기술·서비스 역량을 지속 강화해 고객 업무 혁신을 선도하고 급변하는 AX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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