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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에 1000원'이라던 딸기값 떨어지는데…딸기뷔페 가격 보고 '깜짝'

연합뉴스




너무 값이 올라 ‘한 알에 1000원’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던 딸기값이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지만 주요 호텔들의 딸기뷔페 가격은 일제히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은 더 커졌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11월 기준 딸기 도매가격(상품·가락시장)은 2kg당 6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600원)보다 15.0% 하락했다. 지난해에는 폭염으로 출하가 지연되면서 가격이 급등했지만 올해는 작황이 양호해 출하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하지만 여전히 맘껏 먹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인 게 사실이다. 때문에 딸기 디저트 뷔페나 딸기 메뉴가 추가된 뷔페를 찾는 소비자들이 매년 많다.

빙수 카페인 설빙은 즌 메뉴인 '생딸기 설빙'과 '순수요거생딸기 설빙'의 가격을 각각 400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생딸기 설빙'의 가격은 1만3500원에서 1만3900원으로 약 3.0% 인상됐고, '순수요거생딸기 설빙'의 가격은 1만55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2.6% 올랐다.



설빙은 이번 딸기 빙수 메뉴 인상에 대해 "생딸기·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호텔 뷔페도 줄줄이 가격을 인상했다. 반얀트리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의 베리베리베리 디저트 딸기뷔페 성인 1인 요금을 13만5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10만5000원 대비 28.6% 오른 수준이다. 어린이 요금도 7만원에서 8만원으로 14.2% 인상됐다.

롯데호텔서울 페닌슐라는 성인 요금을 13만5000원에서 15만원으로 11.1% 올렸다. 어린이 요금은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조정했다. 롯데호텔월드 더라운지앤바는 10만8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서울드래곤시티 인스타일은 9만5000원에서 11만원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올해 호텔 딸기뷔페 가격 인상에는 원재료와 운영 비용 상승, 각 호텔의 프리미엄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업계 관계자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디저트 수입 재료 수급 비용이 증가하고 인건비 부담 등이 겹쳐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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