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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90% 매장이 '텅텅'…"9000원짜리 7만원 됐다" 난리 난 스벅 굿즈, 뭐길래

스타벅스 코리아 공식 SNS 갈무리




스타벅스코리아가 최근 한정판으로 선보인 ‘미니어처 텀블러 키링’이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전국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출시 직후 일부 매장 앞에서는 오픈런까지 벌어졌다.

25일 스타벅스는 지난 21일 지정 음료 구매 시 텀블러 키링 2종을 각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2개로 구매를 제한했음에도, 제품은 출시 당일 전국 매장의 90% 이상에서 완판됐다.

이번 키링은 핑크·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으며, 실제 텀블러와 동일한 소재를 사용해 ‘미니어처 텀블러’라는 콘셉트를 완성했다. 작은 뚜껑을 열어 립밤이나 이어폰 같은 소품을 넣을 수 있는 실용성도 인기를 끌었다.

품절 이후 온라인에서는 “제발 재입고 해달라”, “너무 갖고 싶은데 이미 없더라”, “이걸 왜 이제 봤지” 같은 글이 이어지며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한 이용자는 “키링 사려고 알람 맞춰 일어났는데, 네 군데 돌고 나서야 하나 구했다”고 했고, 다른 누리꾼은 “화이트는 눈앞에서 품절됐다. 핑크만 간신히 샀다”고 전했다.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인증 글이 쏟아졌다. 한 블로거는 “오픈 시간이 늦은 매장을 찾아가 겨우 득템했다”며 “귀여움·실용성 모두 갖췄다. 뚜껑에 빨대 구멍까지 있다”고 구매 후기를 남겼다.

품귀 현상은 중고 시장에서도 확인된다. 당근마켓 등에서는 개당 6만~7만원까지 가격이 급등해, 출시가의 7배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특히 MZ세대의 꾸미기(데코) 트렌드가 인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텀블러 모양 키링은 브랜드 최초로, 기존 굿즈와 달라 소비자 반응이 더욱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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