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계제약기업협의회가 22일 서울시립은평종합노인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8회를 맞았으며, KJPA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일본 주재원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김장 재료 손질부터 포장·배달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은평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약 4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는 현장에서 김치와 인사를 건넸고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는 집까지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고홍병 KJPA 회장은 “회원사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책임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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