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모션, KMF 2025서 ‘3D 디지털 휴먼 AI 에이전트’ 공개… B2B 시장 본격화

3D 디지털 휴먼 기반의 AI 기술을 선도하는 오모션 주식회사(이하 오모션)가 국내 최대 가상융합산업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 가상융합산업대전(KMF 2025)’에 참가해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오모션은 KMF 2025에서 LLM(거대 언어 모델)과 다양한 자체 AI 기술을 결합한 ‘3D 디지털 휴먼’ 및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여기에는 생성형 AI 기반의 음성 인터페이스 솔루션, 3D 디지털 휴먼 기술, 3D 얼굴 발화 및 표현 AI 엔진, 초경량 TTS(음성합성) AI, 3D 바디 애니메이션 AI 엔진, 그리고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오모션이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이번에 공개된 ‘3D 디지털 휴먼 에이전트’는 기존의 2D AI 동영상 생성 방식과 달리, 3D 모델의 입 모양, 표정, 몸 동작 데이터만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가벼운 컴퓨팅 환경에서도 실시간 구동이 가능하며, 3D 기반 특성상 공간컴퓨팅 환경 등 다양한 서비스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오모션의 CAIO 박병서 박사는 “오모션의 강력한 얼굴 발화(립싱크) AI 솔루션인 ‘Omotion GenAI-3DFx v2.0’은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이 집약된 SW 제품”이라며, “타사 대비 매우 자연스럽고 정교한 입 모양과 표정을 생성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KMF 2025' 오모션 부스 전경.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3D AI 챗봇과 대형 키오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현장에서는 해당 기술이 적용된 키오스크, 스마트폰 앱, 웹 서비스 등 3가지 형태의 시연이 진행됐다. 전시된 제품들은 교보생명 납품 및 인천국제공항 PoC(기술검증)를 통해 이미 상품성을 검증받았으며, 현재 일본 대기업 R사와 납품을 위한 NDA를 진행 중이고, 대기업 S사와도 PoC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모션은 4D 볼류메트릭 압축 및 스트리밍 솔루션과 엠앤앤에이치㈜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 플랫폼 ‘이머시브 AI 스튜디오’를 함께 공개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오모션은 광운대학교 교수 오문석(CEO)과 서영호(CTO)가 창업한 교원 창업기업으로, 극사실적 3D 디지털 휴먼, 디지털 휴먼 AI 기술, 음성 AI 기술(TTS, STT), 안면 및 모션 인식, 멀티모달 렌더링, 인터랙티브 공간컴퓨팅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개발 경험과 고도화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수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들에게 차세대 AI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