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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문제도 AI로 풀자’…카카오, AI경진대회 성료

카카오, AI 톱100 개최 “AI 시대 문제해결 실험”

3000명 참여·100명 본선… AI활용 능력 겨뤄

류석영(왼쪽부터) 카카오임팩트 이사장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김경헌 브라이언임팩트재단 상임이사가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톱(TOP) 100’ 경진대회 본선 행사장에서 한 자리에 모여 박수를 치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035720)임팩트와 브라이언임팩트는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톱(TOP) 100’ 경진대회 본선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와 카카오가 후원했으며 AI를 활용해 일상 속 문제를 푸는 노력을 시작함으로써 사회적 난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총 3000여 명의 지원자 중 지난달 17일 치러진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00명이 다양한 문제 상황을 각종 AI 툴을 활용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데면 방대한 자료만 남기고 인수인계도 없이 퇴사한 전임자의 업무를 빠르게 파악해 새로운 사업 기획 문서를 작성하는 식이다.

대상은 대학생인 제태호 씨가 차지했다. 제 씨는 “기술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이번 수상이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AI 톱 100의 상금 규모는 △대상 1명 (3000만원) △금상 2명(1000만원) △은상 3명(500만원) △동상 4명(250만원) △특별상 (총 2500만원) 등 총 1억 5000만원 규모다.



대상 시상자로 나선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활용 능력은 미래 핵심 역량”이라며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이 보여준 역량과 도전정신은 대한민국 AI 기본사회 구현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AI 시대 진정한 경쟁력은 옛 방식을 과감히 버리는 ‘언러닝(Un-learning)’에 있다”며 “AI를 도구 삼아 잠재력의 최대치를 실험하는 도전에 나서준 참가자들에게서 기술보다 위대한 사람의 힘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임팩트는 대회 직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 및 본선의 일부 문제를 공개했다. 아울러 대회에서 제시된 모든 문제들을 실제로 풀어볼 수 있는 전용 웹사이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22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AI 톱(TOP) 100’ 경진대회 본선 행사장에서 경진대회 참가지들과 주최 측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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