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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아이 셋 낳으면 정년 책임진다"

저출생 극복 차원

육휴 3개월 제도화

저리 주택자금대출도





OCI(456040)그룹이 3자녀 이상을 둔 직원에게 정년을 보장하고 전 직원의 육아휴직 3개월 사용을 제도화한다.

OCI그룹은 최근 마무리된 단체교섭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출산 극복과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방안을 주요 계열사를 대상으로 새롭게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OCI그룹은 3명 이상 자녀를 둔 직원의 정년을 60세까지 보장한다. 1.0%의 초저금리에 최대 1억 2000만 원의 주택자금대출도 지원한다.



남성 직원의 육아 휴직을 적극 장려하는 방안도 다수 시행한다. 올 해 개정된 육아지원 3법에 따르면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최대 1년 6개월의 연장된 법정 지원책을 사용할 수 있는데, OCI그룹은 이를 직원들에게 적극 알리고 개정 법령의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동료의 육아휴직 사용에 따른 업무 공백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휴직자가 발생하는 부서의 업무 대행자에게는 대행 수당을 지급해 육아휴직 문화의 정착을 촉진한다. 아울러 기존의 자녀 출산 장려금도 상향 지급한다.

OCI홀딩스(010060) 관계자는 “남성 비중이 높은 제조업 문화에서 육아휴직을 적극 장려하고 기업과 임직원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실현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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