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청년 취업 지원 확대: 광주시가 운영하는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가 2020년부터 올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1만 4680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장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이 서비스는 구두·넥타이·벨트 포함 정장 일체를 연 5회, 1회당 최대 3박 4일까지 무료로 빌려주며 올해부터는 타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 핀테크 성장 가속: 토스뱅크가 올해 3분기 순이익 약 4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대출규제로 주담대 취급이 어려워진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실적이 각각 10.3%, 48.1%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며, 아직 주담대 상품이 없던 것이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하면서 핀테크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 주거비 부담 심화: 지난해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연소득의 13.9배에 달하는 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년가량 모아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하며, 생애 최초 주택 구입까지 평균 7.9년이 걸려 청년층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는 양상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정장 렌탈에 모의면접까지…광주 취업지원서비스 인기
- 핵심 요약: 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센터 토닥토닥 상무점’의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가 2020년부터 올 10월까지 누적 이용자 1만 4680명을 기록했다. 이 서비스는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구두·넥타이·벨트를 포함한 정장 일체를 1인당 연 5회, 1회당 최대 3박 4일까지 무료로 빌려주며 올해부터는 광주로 면접 보러 오는 타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2023년 시작한 AI 취업 지원 서비스는 올해만 888명이 이용해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자기소개서 평가·첨삭, 심층 모의면접, NCS 문제풀이를 제공한다.
2. ‘주담대 0’이 약됐다…토스뱅크 순익 급증
- 핵심 요약: 토스뱅크가 올해 3분기 순이익 약 48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100억 원) 대비 4배 이상 증가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885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부동산 대출규제로 주택담보대출 취급이 어려워진 카카오뱅크(3분기 순익 1114억 원, 전년 대비 10.3% 감소)와 케이뱅크(3분기 순익 192억 원, 전년 대비 48.1% 감소)와 대조적인 성과다. 토스뱅크는 아직 주담대 상품이 없었던 것이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했고 전월세대출·공동대출·신용대출 등 상품 다양화와 외환 같은 비이자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3. 가채점 기반 수시 응시 결정…유형별 유불리 파악을
- 핵심 요약: 2026학년도 수능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은 EBSi·메가스터디·이투스에듀 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의 수능 풀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각 영역별 표준점수와 예상 백분위를 산출한다. 가채점 점수가 수시 지원 대학보다 훨씬 높다면 다음달 5일 수능 성적 발표 직후 신속하게 정시모집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정시 지원 시에는 각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을 유형별로 정리하고 반영 영역 수·탐구영역 반영 과목 수·영어 반영 방법·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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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운자로 신규 환자, 위고비의 3배… 비만약 ‘세대교체’ 본격화
- 핵심 요약: 일라이 릴리의 비만치료제 ‘마운자로’를 새롭게 처방받은 신규 환자가 경쟁 제품 노보 노디스크 ‘위고비’보다 약 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기준 마운자로 최저 용량 2.5㎎ 처방건수는 3만 2050건으로 위고비 최저 용량 0.25㎎ 처방 1만 1843건의 약 2.7배에 달했다. 최근 위고비 치료 중 체중 감소가 정체된 환자 157명을 마운자로로 전환한 뒤 6개월간 추적한 연구 결과, 전환 후 평균 8.1% 추가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 서울서 집 마련하려면 월급 14년 모아야
- 핵심 요약: 국토교통부의 2024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자가 가구의 연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PIR)가 중간값 기준 13.9배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에서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4년가량 모아야 한다는 의미로, 생애 최초 주택 마련에 걸린 기간도 7.9년으로 2023년(7.7년)보다 0.2년 늘어났다. 2019년 6.9년으로 줄었던 생애 최초 주택 마련 기간은 2020년부터 줄곧 7년 이상이 소요되고 있다. 지난해 자가 주택 보유 가구는 전체의 61.4%로 2023년(60.7%)보다 0.7%포인트 증가했으나,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6. 李대통령 “규제완화 위해 뭐든지 할 것”…재계 “지역균형 고려해 투자”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서 “규제 완화 또는 해제, 철폐 중 가능한 것을 구체적으로 지적해주면 신속하게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정부가 후순위 채권을 인수하는 등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기업들의 모험적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향후 5년간 6만 명 국내 고용과 수도권 이외 지역 AI 데이터센터 건설하겠다고 말했고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향후 5년간 국내 125조 원 투자와 내년 1만 명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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