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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신설…항공우주·방산 수요 대응

2026년 항공안전학 전공…모집인원 30명

박사는 국내외 제반 여건 맞춰 단계별 개설

인하대학교 전경.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가 항공우주·방산 산업의 인재 수요에 대응하고자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을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2026학년도 1학기에 2년제 석사 과정으로 항공안전학 전공으로 우선 운영된다. 이후 항공우주방산기술정책 전공(가칭), 도심항공교통 전공(가칭), 심우주탐사 전공(가칭)과 박사 과정을 국내외 제반 여건에 맞춰 단계별로 개설할 예정이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우선 오는 21일까지 항공안전학 전공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항공안전학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야간·주말 과정으로 운영된다.

항공안전학 전공에 입학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원서접수를 한 뒤 관련 서류를 방문·우편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은 항공우주·방산 분야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내 유일의 융합형 항공특화 전문대학원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안전 혁신방안’에서 항공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K-방산 산업 활성화에 따라 방위산업이 국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인하대는 ‘글로벌 항공우주방산 혁신을 선도하는 전문대학원’이라는 비전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항공MRO, 우주·방산, 항공안전 분야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 △항공안전 기술·운영 혁신을 통한 산학연 연계 △지역사회와 기업협력 기반 실무 중심 연구·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항공우주공학과의 연구 역량과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현장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의 기틀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와 대학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면서 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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