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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배당주 자동 전환…ETF 하나로 노후 준비”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키움운용, 생애주기 ETF 11일 출시

QIB 채권 13년간 6000억에 그쳐

AI 생산성 혁신으로 글로벌 증시 강세장 전망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은퇴준비 자동화 ETF부터 배당세제 개편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생애주기 ETF 출시: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성장형 자산에서 배당형 자산으로 자동 전환되는 생애주기 ETF를 11일 출시한다. 2040년 은퇴 시점까지 S&P500에 투자하다가 2038년부터 매월 2.08%씩 미국 배당주로 자동 전환되며, 상품 내 비중 조절로 매매 차익 과세가 발생하지 않아 절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 QIB 시장 활성화: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을 위해 2012년 도입된 적격기관투자가(QIB) 원화 회사채 발행 규모가 13년간 600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QIB 채권이 보험업 감독 규정상 사모 사채로 분류돼 대출로 간주되면서 보험사가 별도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규제가 시장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글로벌 증시 전망: 글로벌 투자업계는 AI 기술 발전이 기업 생산성과 이익률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내년 세계 증시가 구조적 강세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미국 증시 조정 국면에서 국내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에 1조 1612억 원을 순매수하며 고위험 투자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성장주→배당주 자동 전환…ETF 하나로 노후 준비”

- 핵심 요약: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은퇴 시점에 맞춰 S&P500에서 미국 배당주로 자동 전환되는 생애주기 ETF 2종을 11일 출시한다. 2040년 목표 은퇴 시점까지 성장형 자산 75%, 배당형 자산 25% 비중으로 운용하다가 2038년부터 매월 2.08%씩 자동 전환돼 2040년 이후에는 성장형 25%, 배당형 75% 구조로 재편된다. 상품 내에서 자산 비중이 자동 조절되기 때문에 매매 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절세 효과가 크다.

2. 中企 QIB도 유명무실…13년간 채권발행 고작 6000억

- 핵심 요약: 중소·중견기업의 자금 조달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2012년 도입된 적격기관투자가(QIB) 원화 회사채 발행 규모가 13년간 600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과 2022년, 2024년에는 발행액이 아예 0원을 기록했고, 올해 발행액 2000억 원도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 기관의 지원 덕분이라는 평가다. QIB 채권이 보험업 감독 규정상 사모 사채로 분류돼 대출로 간주되면서 보험사가 별도 충당금을 쌓아야 하는 것이 시장 활성화를 가로막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3. “AI발 생산성 혁신…내년 세계 증시 강세장 진입”

- 핵심 요약: 페드로 팰런드라니 글로벌 엑스 리서치센터장은 AI 기술 발전이 전 세계 상장기업의 생산성과 이익률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내년 글로벌 증시가 구조적 강세장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S&P500 편입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3% 수준에 달하고 엔비디아·구글 등 주요 기술 대형주의 마진 구조가 과거보다 견고해지면서 AI 도입이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불나방 된 서학개미…레버리지에 몰렸다

- 핵심 요약: 미국 증시가 조정 국면에 진입한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이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동안 레버리지 ETF에 7억 9844만 달러(약 1조 1612억 원)를 순매수하며 고위험 투자에 몰렸다. 전체 순매수의 3분의 1이 레버리지 상품에 집중된 것으로, 이전 주 12% 수준에서 일주일 만에 세 배 가까이 급증했다. 메타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에 3709억 원,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ETF에 1019억 원이 유입됐다.

5. ‘첫 관문’ 상원 절차 표결 가결…트럼프 "셧다운 종료 가까워졌다"

- 핵심 요약: 40일째를 맞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종결 가시권에 들어왔다. 상원이 9일 단기지출법안 처리를 위한 절차 표결을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하면서 일부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셧다운 종료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이번 합의안은 내년 1월 30일까지 연방정부 가동을 허용하고 군 건설·농업·의회 운영비 예산은 내년 9월 30일까지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오바마케어 세액공제 1년 연장 표결을 12월 실시한다는 보장과 셧다운 기간 중 연방공무원 해고 취소 약속을 받아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셧다운이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까지 지속되면 4분기 마이너스 성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6. “기업 실적 뒷받침땐 오천피”…K디스카운트 극복 의지 재확인

- 핵심 요약: 당정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35%에서 25%로 낮추기로 하자 시장에서는 자본시장 전환점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코스피지수는 3.02% 상승한 4073.24로 장을 마감했고, 하나금융지주·KB금융·NH투자증권 등 금융주들이 주주 환원 정책 확대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실제 법 개정 과정에서 올해 배당부터 적용 여부와 3년 한시 적용 대신 영구적 시행 여부가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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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11일 (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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