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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운용 美 나스닥100 ETF 순자산 500억 돌파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ETF 중 최저 보수





하나자산운용이 ‘1Q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올 6월 상장 이후 반년도 안돼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1Q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506억 원이다. 나스닥100 ETF는 애플, 구글, 엔비디아, 테슬라, 팔란티어 등 미국 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술주 중심 100개 기업으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업계에서 가장 낮은 총보수(연 0.0055%)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해당 보수는 전 세계적으로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ETF 중 순자산이 가장 큰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의 총보수(연 0.2000%) 대비 100분의 3 미만 수준으로 낮다. 개인 투자자들은 상장 이후 1Q 미국나스닥100 ETF를 231억 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하나자산운용은 올해 ‘1Q 미국S&P500’, ‘1Q 미국S&P500미국채혼합50액티브’, ‘1Q 미국나스닥100’,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를 상장하며 연금투자자를 위한 미국 대표지수 ETF 4종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 중 1Q 미국S&P500 미국채혼합50액티브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고 1Q 미국나스닥100미국채혼합50액티브 ETF는 지난 9월 말 상장 이후 11영업일 만에 국내 상장된 모든 채권 혼합형 ETF 중 최단 기간인 11영업일에 순자산 5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연금 투자자에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는 “인덱스펀드의 아버지이자 뱅가드 그룹의 창시자인 존 보글을 비롯하며 워런 버핏, 존 템플턴, 하워드 막스 등 유명한 투자 석학들은 장기 투자에서 저비용 투자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며 “저보수의 효과는 곧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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