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이 올해 3분기에도 두자릿수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가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대웅제약은 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 매출액 355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3159억 원 대비 12.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3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411억원 대비 30.10% 증가했다.
증권가는 대웅제약이 이번 분기 매출 3772억 원, 영업이익 53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기준 매출은 5% 낮으나 영업이익은 11% 높다.
누계 기준으로는 매출 1조 351억원, 영업이익 1580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0.35%, 29.56% 증가했다. 누적 매출 1조원 돌파 시점이 지난해보다 앞당겨지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흐름이 동시에 확인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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