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아이오, 블록체인 진흥주간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혁신 성과 인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3.0 컨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수호아이오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수호아이오

블록체인 핀테크 스타트업 수호아이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블록체인 진흥주간 x 웹3.0 컨퍼런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수호아이오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 남산’을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와 기관용 블록체인 기술 혁신이 인정 받은 결과다. 수호아이오는 국내외 금융기관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및 목적연동화폐(PBM·Purpose-Bound Money)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규제 친화적인 블록체인 금융 생태계 조성에 힘써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번 시상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의 기술 혁신과 실질적 서비스 적용을 이끈 기업을 선정했다. 수호아이오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안전하게 디지털 자산 결제 및 신원인증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지난해 한국은행의 ‘프로젝트 한강’ 참여를 계기로 금융기관이 보다 안전하고 쉽게 디지털 자산 결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실증을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을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