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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출범 20주년 맞아 협의체 역할과 비전 공유

두터운 사회안전망, 시민체감 복지도시 도약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가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지난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홀에서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시와 부평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강연숙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전담인력, 관계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군·구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 협의체 10주년을 맞아 인천 협의체 활동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1인가구 사회 도래에 따른 협의체 역할’ 주제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 49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평구, 부평4동 협의체의 활동 발표가 있었다.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2005년 7월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10개 군·구와 157개 읍·면·동에 4000여 명의 다양한 분야의 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사회보장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군·구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또 읍·면·동 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복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있어 가장 큰 힘이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협의체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곳곳의 복지자원을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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