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도 팁스(TIPS) 운영사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서울센터는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투자, R&D, 글로벌 진출을 연결하는 공공·민간 융합형 투자보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팁스운영사가 발굴·투자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 정부가 최대 5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최대 1억 원의 사업화(기업성장지원비)를 연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육성사업이다.
서울센터는 이번 운영사 선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중심 창업생태계 강화 로드맵에 발맞춰, R&D-투자-사업화-글로벌 스케일업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센터는 이미 올해에만 ▲서울창경베터 핀테크 투자조합 제1호, ▲서울창경-킹고 개인투자조합 1호, ▲농식품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조합 등 세 개의 펀드를 결성하며 초기(Seed)부터 성장(Series A/B) 단계까지 직접 투자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민·관 협력 세컨더리 투자 플랫폼인 ‘S. Lounge’ 정례화로 VC·AC·증권사·자산운용사·사모펀드 등 30여개 투자기관과 MOU를 체결해 회수(Exit) 및 재투자가 가능한 벤처투자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또한 서울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딥테크 밸류업 허브센터로 지정되어 기술창업기업의 기술검증(PoC), 기술가치평가, 사업화 컨설팅 및 투자연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을 통해 허브에서 발굴된 딥테크 기업들이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R&D와 민간투자를 연속적으로 연계받는 기술-투자-사업화-글로벌 확장형 통합 플랫폼이 완성될 전망이다.
서울센터는 현재 스타트업빌리지(서울 종로구)와 서울창업센터 관악(서울 관악구)을 함께 운영하며 창업 초기기업의 보육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두 시설을 통해 지금까지 누적 고용창출 5,398명, 매출액 5,510억 원, 누적 투자유치금액 8,208억 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며, 서울 지역 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센터 이영근 대표는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을 통해 공공 주도의 창업기업 기술개발과 투자를 결합한 정책형 밸류체인 허브로 도약하게 되었다. 딥테크 중심 기술창업기업들이 R&D, 대기업 연계,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계단을 밟을 수 있도록 서울센터만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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