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울릉도·독도와 포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사인 울릉크루즈와 관광교류 및 관광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민은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시 최대 20%의 요금을 할인 받는다.
울릉크루즈는 선내에 안동의 주요 관광지 및 사계절 축제 정보를 홍보한다.
이로써 안동시민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울릉크루즈는 경북 내륙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협약은 안동을 찾는 관광객 유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울릉크루즈와 협력해 관광상품 개발 및 교류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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