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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었다 하면 품절대란"…'완판남' 이재용 회장의 선택은 89만원짜리 '이 재킷'

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이 30일 '깜짝 치킨 회동'에 나선 가운데 이날 총수들의 패션도 주목받고 있다.

30일 이뤄진 이른바 '깐부 회동은' 7시 30분쯤부터 1시간쯤 이어졌고, 당시 삼성동의 체감온도는 12~13도로 쌀쌀한 날씨에 총수들의 복장에도 눈길이 쏠렸다.

젠슨 황 CEO는 평소처럼 검은 가죽 재킷을 착용해 ‘시그니처 룩’을 완성했고, 이재용 회장은 흰색 니트와 회색 재킷으로 단정하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의선 회장은 패딩 조끼에 흰색 스웨트셔츠를 매치해 편안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장이 착용한 란스미어 블루종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SSF샵의 ‘갤럭시’ 프리미엄 라인 제품으로, 가격은 약 89만 원이다. 이 제품은 오늘 3시 기준 품절됐다가 재입고되는 등 ‘이재용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울경제에 “아무래도 복장은 개인의 선택이 반영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란스미어 블루종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SSF샵의 ‘갤럭시’ 프리미엄 라인 제품으로, 가격은 약 89만 원이다. SSF닷컴, 뉴스1


이 회장이 입은 제품이 완판되는 현상은 이미 여러 차례 반복됐다.

지난해 2월 아부다비 출장길에서 입은 란스미어 골프 점퍼, 2022년 베트남 출장 시 착용한 빈폴골프 패딩 조끼 모두 품절 사태를 빚었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의 구스다운 패딩 조끼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500만~600만원대 고가 제품이다.

젠슨 황 CEO는 가죽 재킷의 안에 검정색 버버리 반소매 티셔츠를 착용하며 특유의 간결한 스타일을 유지했다. ‘가죽 재킷의 사나이’로 불리는 그는 전 세계 IT 행사마다 늘 같은 색상의 블랙 재킷을 착용해, 일종의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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