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IP) 통합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은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단판매는 정식으로 허가받지 않은 판매자가 브랜드의 상품 이미지나 정보를 도용해 상품을 유통하는 행위다. 최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급격한 성장으로 무단판매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문제가 떠오르자 마크비전은 그동안 국내 마켓플레이스에 한정해 운영하던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의 서비스 범위를 아마존·이베이·월마트 등 해외 주요 마켓플레이스로 확대 적용했다. 이번 서비스 확장은 무단판매를 탐지·분석·제재하는 원스톱 솔루션을 특정 국가 단위가 아닌 제품의 실제 유통과 판매가 이뤄지는 마켓플레이스 단위로 구축한 첫 사례다.
이로써 마크비전의 무단판매 솔루션을 도입한 브랜드는 전 세계 주요 마켓플레이스에서 공식·비공식 판매자의 활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가격 교란이나 이미지 훼손 등 무단판매 행위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가격 안정화와 매출 회복,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사가 브랜드의 평판과 매출을 직접 통제하고 시장에서의 브랜드 컨트롤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솔루션 고도화와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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