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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윈, 도쿄 팝업 성료 이어 일본 시장 확장 가속 “본격 진출 신호탄”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본투윈(BORNTOWIN) 이 9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한 일본 팝업스토어에 이틀간 총 1,000명 이상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 본격 진출을 향한 첫 걸음으로 큰 반응을 확인한 셈이다.

이번 팝업에서는 한국에서 월간 500만 PV를 기록하는 인기 컬렉션과 함께 도쿄 한정 티셔츠 및 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을 최초 공개했다. 구매자 전원 대상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와 첫날 선착순 구매자 대상 백팩 증정 등 참여형 프로모션이 방문 동기를 끌어올렸다.

방문객 중 한 명은 "한국에서 화제인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원단 퀄리티와 실루엣이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고, 다른 방문객은 "헬스장뿐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신선하다. 일본 플랫폼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평가했다.

본투윈 관계자는 "이번 팝업을 통해 일본 시장의 높은 관심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재 무신사 글로벌과 자사 영문몰을 통해 일본 고객들이 구매할 수 있지만, 2025년 내 조조타운(ZOZOTOWN), 라쿠텐(RAKUTEN) 등 일본 주요 패션 플랫폼 입점을 추진해 현지 접근성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는 향후 상설 매장 전개도 검토 중이다.





본투윈은 작년부터 일본 내 주요 피트니스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현지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올해 역시 일본 내 피트니스 문화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11월 24일 치바 JPF 돔에서 개최되는 ‘NUTRIMUSCLE PRESENTS JAPAN PRO 2025’, 그리고 12월 12~13일 사이타마 재팬파빌리온에서 열리는 ‘WORLD LEGENDS CLASSIC 2025’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 행사에서는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일본 내 인지도 제고와 피트니스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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