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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특례상장 ‘A·B·C·D’ 첨단사업으로 부활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술특례상장 36개 돌파 2년 만에 평년 수준 회복

하이닉스, ‘HBM 신화’ 낸드로 ‘AIN 패밀로’ 선보여

임상 3상 펀드 5000억 확대 추진 국민성장펀드 연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기술특례IPO 부활에 5000억 바이오펀드까지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술특례상장 시장: 올해 기술특례상장 기업이 36개로 파두 사태 이후 평년 수준을 되찾으며 AI 5개, 바이오 14개 기업이 증시 입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대규모 R&D 자금이 필요한 기술 스타트업 대상 투자가 늘어나며 국내 벤처 생태계 회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전망이다.

■ 정부의 바이오 투자 지원 규모: 복지부가 임상3상 특화펀드를 1500억 원에서 5000억 원 이상으로 3배 이상 키우고 K바이오펀드도 2027년까지 1조 원 메가펀드로 조성한다. 또한 투자 사각지대로 꼽히던 임상3상 단계에 대한 정부 지원이 본격화되면서 기술이전 중심에서 직접판매 구조로의 전환 기회가 열리고 있는 상황이다.

■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공략: SK하이닉스가 HBF 기술로 낸드 시장 1위 탈환에 나서고 CDMO 업계는 CPHI에 총출동하며 게임사들은 15조 원 규모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한편 미국 관세 리스크에 대응한 유럽 등 수출선 다변화와 기술 차별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스타트업 생존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기술특례상장 부활…‘A·B·C·D’가 이끈다

- 핵심 요약: 파두 사태 이후 얼어붙었던 기술특례상장 시장이 AI·바이오·반도체·방산 중심으로 부활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상장 이후에도 견고한 주가와 실적 상승세를 유지해 증시 활황세와 국내 벤처 생태계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기술특례 제도로 코스닥 시장에 오른 AI 기업은 와이즈넛·심플랫폼·뉴엔AI·뉴로핏·에스투더블유 등 5개로 여기에 IPO 과정에 있는 기업 2개를 포함하면 숫자는 7개로 늘어나 지난해(3개)의 두 배를 웃돌게 된다.

2. ‘임상3상 특화펀드’ 몸집 3배 이상 키운다

- 핵심 요약: 복지부가 임상3상 특화펀드 규모를 현재 1500억 원에서 국민성장펀드 연계를 통해 5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6일 정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범정부 차원에서 준비 중인 150조 원 규모 민관합동 국민성장펀드에서 바이오 산업에 투자하는 자금 일부를 임상 3상 특화 펀드의 정부 출자분으로 투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그간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지원이 있었지만 그 규모가 업계의 요구 수준을 채워주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대응으로 보여진다.

3. K바이오 ‘CPHI’ 총출동…美 관세 우려 속 “수출국 다각화”

- 핵심 요약: 한국 바이오기업들이 ‘CPHI 월드와이드 2025(CPHI)’에 대거 참가해 글로벌 협력과 수출선 다변화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리는 CPHI 2025에 삼성바이오로직스, SK팜테코, 롯데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 국내 업계가 참가한다. 미국 정부가 의약품 관세 100%를 예고한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수출 국가 다변화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SK하이닉스, ‘HBM 신화’ 낸드서도 쓴다…‘AIN 패밀로’ 1위 삼성에 도전장

- 핵심 요약: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을 석권한 SK하이닉스가 낸드 시장 1위도 탈환하기 위해 승부수를 띄웠다. AI 추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속도에 맞춰 차세대 낸드 제품군인 ‘AIN(AI-NAND) 패밀리’를 공개한 것이다. 이에 업계는 AI 시장의 병목 현상이 연산(AI 가속기·HBM)에서 저장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AI 학습 단계에서는 연산 속도가 중요하지만, 이제는 AI 추론 서비스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5. “15조 시장 노린다”…캐릭터 게임 본고장 日 정조준

- 핵심 요약: 국내 게임사들이 ‘캐릭터의 본고장’인 일본 시장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일본이 전 세계 3위의 게임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데다 올해 이미 모바일 게임에서만 15조 원의 인앱 구매 수익을 올리는 등 여전히 성장 여력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스마일게이트는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일본 앱스토어 무료 다운로드 1위를 기록했고 일본 만화 데드 어카운트의 게임화 라이선스도 확보했다.

6. 美·日 제친 코스피…4000도 뚫었다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 고지를 돌파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코리아 디스카운트(증시 저평가)’를 극복해내면서 3000선을 돌파한 6월 이후 넉 달 만에 1000포인트나 급등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처음 10만 원을 돌파하며 시가총액 600조 원 시대를 열었고 SK하이닉스도 53만 원대를 유지하며 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를 입증했다. ‘오천피’를 향해 가는 코스피의 성장에 미중 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의 질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미국의 금리 인하 등이 복합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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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8일(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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