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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업계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하나금융 금융 소비자 보호 체계 대폭 강화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 16.6조…4년來 최대

11번가, 5000억 투자금 중 90% 이상 상환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삼성 시총 600조 돌파 임박, 금융권 대변화 시작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 소비자 보호 체계 대폭 강화: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며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모습이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로 금융상품의 투명성과 안정성이 높아지면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투자 환경에서 자산관리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 상황이다.

■ 증시 자금 유입 급증과 투자 기회 확대: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이 16조 6530억 원으로 4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경신하며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른 양상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거래대금의 28%를 차지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섹터별 분산투자와 변동성 관리 전략을 재점검해야 할 국면을 맞았다.

■ 유동성 대이동과 레버리지 투자 확산: 5대 은행 요구불예금이 한 달새 20조 1908억 원 빠져나가고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5309억 원 치솟은 상황이다. 한편 대출 규제 강화로 신용대출을 활용한 투자가 급증하면서,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적절한 레버리지 활용과 리스크 관리의 균형점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하나금융, 업계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 핵심 요약: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그룹 소비자 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기존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소비자 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해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서 직접 평가·관리하는 체계로 전환됐다. 자회사에도 동일한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금융 소비자 보호 내부 통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2. ‘사천피’ 앞두고 거래대금 폭증…4년來 최대

- 핵심 요약: 코스피 4000선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달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4년 4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24일) 코스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조 6530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2021년 6월(16조 948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거래대금의 약 3분의 1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에 집중됐다.

3. [단독]11번가 분쟁 극적 타결, H&Q 투자원금 90%회수할 듯

- 핵심 요약: SK그룹 투자사 SK스퀘어의 이커머스 계열사인 11번가가 투자자에게 받은 투자금 5000억 원 중 90% 이상을 돌려주기로 방향을 정했다. 2018년 국민연금과 새마을금고의 돈을 출자받아 투자한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 H&Q코리아는 7년 만에 투자원금 대부분을 회수하게 됐다.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와 H&Q코리아 측은 투자금 회수와 관련해 협상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번 주 SK스퀘어가 이사회를 거쳐 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양측은 투자원금 5000억 원 중 90%에 가까운 4000억 원대 중반 혹은 원금 전액까지 회수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사법 족쇄 벗고 삼전 시총 60% 팽창 주도…‘뉴삼성’ 본격 드라이브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AI·반도체·바이오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광폭 경영을 펼치는 모습이다. 올 7월 대법원의 무죄 확정으로 사법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낸 이 회장은 숫자로 경영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년 만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앞두고 있고 시가총액은 약 60% 팽창해 600조 원 고지가 코앞에 있다. 이 회장은 취임 3주년인 27일에는 별도의 기념식 없이 2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참석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할 미국·중국 등의 정상들과 만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5. 6G·양자·우주…미래기술 힘주는 LG전자

- 핵심 요약: LG전자가 KA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함께 ‘퓨처 2030 서밋’을 개최하며 6G, AI, 양자, 우주 4대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번 서밋은 미래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면서 기술 목표와 유망 기술, 응용 서비스 전망 등을 논의하는 무대였다. 또한 파수 효율을 극대화하는 6G 전 이동 통신(FDR) 신규 솔루션과 프라이빗 5G(P5G) 통신 기술로 스마트팩토리 내 로봇을 정밀 제어하는 솔루션도 공개했다. 6G 기술력은 AI홈,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등 미래 산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6. 집값 치솟고 증시 불장에 영끌…요구불예금 한달새 20조 증발

- 핵심 요약: 정부의 잇따른 대출 규제 이후 은행 예금은 눈에 띄게 줄고 있는 반면 마이너스통장(신용 한도 대출) 잔액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이달 23일 기준 649조 5330억 원으로 9월 말(669조 7238억 원)과 비교해 20조 1908억 원 줄었다. 실제로 국내 투자자 예탁금은 20일 80조 6257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가계대출에서는 이례적으로 주담대가 아닌 마이너스통장 중심의 신용대출이 증가세를 이끌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 금융 소비자 보호 강화가 내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 투자 안전성과 투명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하나금융의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은 금융권 전체에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투자자들은 더욱 명확한 상품 설명과 위험 고지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불완전판매 감소와 분쟁 해결 절차 개선으로 투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규제 강화로 일부 고수익 상품의 접근성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투자 목적에 맞는 상품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Q. 지금 주식시장에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A. 분산투자와 단계적 진입이 유리한 시점입니다. 코스피가 이달 15% 급등하며 과열 우려가 나타나지만, 일평균 거래대금 16조원대와 투자자 예탁금 80조원 돌파는 풍부한 유동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대형 반도체주가 거래대금의 28%를 차지하는 쏠림 현상을 고려해 중소형주와 섹터 분산이 필요합니다. 전체 투자금의 30-40%는 안전자산에 배치하고 나머지를 3-6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적절합니다.

Q. 마이너스통장을 투자에 활용해도 될까요?

A.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상환 능력 내에서만 활용해야 합니다. 마이너스통장 잔액이 5309억 원 급증한 것은 대출 규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레버리지 투자는 원금 손실 위험이 큽니다. 금리가 연 5-7%인 마이너스통장으로 투자할 경우 그 이상의 확실한 수익이 보장되어야 합니다. 투자 원금의 20% 이내에서만 활용하고, 3개월 이내 상환 가능한 금액으로 제한하며, 시장 급락 시 추가 대출 여력을 남겨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소비자 보호 정책 활용: 금융회사별 소비자 보호 체계 확인, 투자 전 상품 설명서 꼼꼼히 검토

✓ 증시 과열 지표 점검: 코스피 거래대금 16조 원 돌파 시 분산투자 강화, 변동성 대비

[키워드 TOP 5]

소비자 보호, 증시 활황, 요구불예금 유출, 마이너스통장, 투자 전략,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10월27일(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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