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4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사상 최고치 코스피와 기관 매수 전환: 코스피가 3941.59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40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이 3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인 1조 4050억 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함께 활황장을 주도하는 상황에서,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주식형 펀드와 ETF 비중 확대를 검토하되 과열 신호에 유의한 차익 실현 전략도 병행해야 할 시점이다.
■ 반도체 대형주 급등과 포트폴리오 조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1000조 원을 돌파하며 반도체 섹터 강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반도체·2차전지 쌍끌이 랠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반도체 집중 투자 리스크를 관리하면서도 섹터 비중 확대를 통해 상승장 수혜를 극대화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하다.
■ AI 산업 성장과 금융 데이터 활용 확대: AI 기업 노타가 IPO에서 9조 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으며 기술주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는 한편, 삼성카드는 데이터 기반 라이선스 4종을 완비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AI와 데이터 기술 발전이 금융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오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기술주 테마 펀드나 금융 혁신 관련 ETF를 활용해 신산업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이 유효할 전망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삼성카드, 사업 영역 확대…기업정보조회업 뛰어들어
- 핵심 요약: 삼성카드가 소상공인의 매출을 기반으로 신용정보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기업정보조회업에 뛰어든다. 업계에 따르면 금윰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삼성카드의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의결했다. 이로써 삼성카드는 비씨카드에 이어 카드사 가운데 두 번째로 기업정보조회업 인가를 취득하게 됐다. 또 이번 라이선스 취득으로 회사는 신용정보법에 근거한 데이터 기반 핵심라이선스 4종인 데이터전문기관·본인신용정보관리업(마이데이터)·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기업정보조회업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2. 기관 3년9개월來 최대 매수…삼전·하닉 시총 1000조
- 핵심 요약: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사천피(코스피 4000)’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특히 기관투자가들이 3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의 순매수에 나서며 외국인에 이어 활황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9만 8800원까지 치솟으며 10만 전자에 바짝 다가섰고, SK하이닉스는 51만 원에 안착하면서 두 기업의 합산 시총이 1000조 원을 돌파했다.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과 인텔의 호실적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으며, 반도체뿐 아니라 2차전지·원전·전력설비 등으로 상승세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3. 인텔 3분기 깜짝 실적…美 정부 지원에 부활 조짐
- 핵심 요약: 인텔이 올 3분기 매출 136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면서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131억 4000만 달러)를 크게 웃돈 결과다. 주당순이익도 0.9달러로 지난해 3.88달러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하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상 밖 실적에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인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6% 상승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서는 7% 이상 치솟았다. 이런 인텔이 반등세를 보인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직접적 지원이 있었다는 분석이 지배적으로 나오고 있다.
4. 노타 IPO 청약 흥행…증거금 9조원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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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AI 경량화 솔루션 기업 노타가 일반청약에서 약 9조 23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확보했고 올해 최고 경쟁률 2781대 1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투자자들이 공모주 배정을 받기 위해 증권사에 2~3일 맡겨두는 돈으로 매입하려는 주식 가격의 절반에 해당한다. 실제로는 18조 원가량의 자금 수요가 몰린 셈이다. 2015년 설립된 노타는 삼성전자·AWS·MS·엔비디아·ARM·퀄컴·인텔·소니 등 글로벌 빅테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시장 내 평판을 입증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지금 투자해도 되나요?
A. 기관 매수세가 강하고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상황이지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코스피가 3941.59로 4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고 기관이 3년 9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순매수에 나서는 등 긍정적 신호가 많습니다. 다만 신용거래융자가 24조 4200억 원으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기록하며 과열 신호도 나타나는 상황이어서, 일시에 집중 투자하기보다는 적립식 투자나 분할 매수를 통해 매수 단가를 분산하는 전략이 안전합니다.
Q. 반도체 관련 펀드나 ETF에 투자하면 좋을까요?
A. 반도체 섹터 강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 매력이 높지만 분산 투자가 중요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총이 1000조 원을 돌파했고 인텔의 실적 개선도 글로벌 반도체 업황 회복을 시사하는 모습입니다. 반도체 중심 ETF나 IT 섹터 펀드를 포트폴리오의 30-40% 수준으로 편입하되, 나머지는 2차전지·바이오·금융 등 다른 섹터로 분산해 변동성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AI 기업 공모주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A. 직접 공모 참여는 경쟁률이 높아 어렵지만 간접 투자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노타 IPO에 9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27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듯이 AI 기업 공모주는 청약 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대신 AI 테마 ETF나 기술주 중심 액티브 펀드에 투자하면 노타 같은 유망 기업의 상장 후 주가 상승 수혜를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으며, 개별 종목 리스크도 분산할 수 있어 안정적입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주식형 펀드·ETF 비중 점검: 코스피 4000 돌파 임박 시점에서 보유 비중 확인, 과열 시 일부 차익 실현 전략 수립
✓ AI 테마 간접 투자 전략: 공모주 직접 참여 대신 AI·기술주 테마 ETF로 간접 투자, 변동성 대비 분할 매수 실행
✓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실행: 반도체 급등으로 섹터 비중 불균형 발생 시 2차전지·바이오·금융 등으로 재조정 필요
[키워드 TOP 5]
코스피 최고치, 기관 매수, 반도체 투자, AI 공모주, 포트폴리오 관리, 섹터 분산,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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