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소주스토리의 프리미엄 증류주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주스토리는 120여 개 브랜드 및 500여 종의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둔 농업회사법인이다. 나라셀라는 지난해부터 한국 전통식 증류 소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증류주 제조업에 진출했다. 올해 8월엔 경북 안동시에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원료 입고에서부터 발효, 증류, 저장 및 숙성, 병입까지 전체 공정 과정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료의 원활한 흐름과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작업자 동선을 설계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만든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설계 △최신 글로벌 인프라 설비 공급 △분야별 전문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 등을 통해 소주스토리만의 차별화된 공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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