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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삼성전자 사장 “반도체 혁신, 천재 1명 아닌 ‘정반합’ 협업이 핵심”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송 사장, 복잡도 높아지는 반도체 협업이 난제 푸는 열쇠 분석

‘억대 연봉’ 은행권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 도입

청년도약계좌 까다로운 우대 조건에 최고금리 수혜자 0명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반도체 협업 혁신 시대 vs 청년도약계좌 최고금리 0명의 현실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협업 중심 업무 방식으로의 전환 가속화: 반도체 기술 복잡도가 높아지면서 과거 10개 부서가 협력하던 업무가 이제는 20~30개 부서의 융합 협업이 필수가 됐다. 이에 따라 신입 직장인들은 부서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는 역량을 갖춰야 조직 내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상황이다.

■ 근무 시간 단축과 유연 근무 확산 트렌드: 금융권이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를 도입하고 주 4.5일제를 논의하는 등 근무 시간 단축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한편 신입 직장인들은 짧아진 근무 시간 내에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효율적 업무 관리 능력과 집중력 강화가 필요한 모습이다.

■ 정책 금융상품의 실효성 논란과 꼼꼼한 검증 필요성: 청년도약계좌가 최고 6% 금리를 홍보했으나 실제 평균 금리는 4.26%에 그치며 우대 조건 충족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신입 직장인들은 정부나 금융사가 제시하는 상품의 세부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실질적 혜택을 냉정하게 계산하는 금융 이해력이 생존 필수 역량이 되는 전망이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송재혁 삼성전자(005930) 사장 “반도체 혁신, 천재 1명 아닌 ‘정반합’ 협업이 핵심”

- 핵심 요약: 송재혁 삼성전자 사장은 반도체대전 기조연설에서 "똑똑한 천재 한 명이 아닌 다양한 의견의 정반합으로 혁신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대전(SEDEX) 2025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반도체 기술이 평면에서 3D, 이제는 붙이고 쌓는 시대로 진화하며 D램에 시스템반도체와 낸드 기술이 융합되는 등 복잡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추세임을 설명하며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이 반도체 업계가 마주한 난제를 푸는 유일한 열쇠라는 게 송 사장의 진단이다.

2. 억대 연봉 받는 은행원,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

- 핵심 요약: 억대 연봉을 받는 은행원이 속한 금융노조가 금요일 1시간 조기퇴근제를 시행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다만 은행 창구 영업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전제다. 시행시기 역시 각 기관별 상황에 맞게 노사가 정하는 바에 따르기로 했으며 향후 금융노사는 주 4.5일제를 통한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임금인상률은 총액임금의 3.1%를 기준으로 각 기관별 노사가 상황에 맞게 별도로 정하기로 합의했다.

3. 英 행동주의 펀드, LG화학(051910) 공습…“이사회 개편하라”

- 핵심 요약: 영국의 행동주의 펀드 팰리서캐피털이 LG(003550)화학에 이사회 개편과 자사주 매입 등을 요구하며 주주행동주의에 본격 나섰다. 팰리서캐피털은 LG화학 주식이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저조한 수준인 순자산가치(NAV) 대비 74% 할인된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69조 원(약 483억 달러) 규모의 가치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 이사들은 경영 전문성과 자본 배분 경험이 부족한 학계 출신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는 지적했으며 수익률을 지향하는 강력한 자본 배분 체계 시행,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한 자사주 매입, 장기적인 주가 저평가 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시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年 최대 6%라던 청년도약계좌…최고금리 수혜 ‘0명’

- 핵심 요약: ‘청년도약계좌’ 가입자 가운데 현재 기준으로 최고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고객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6%의 금리를 제공받는다고 홍보했지만 최소 급여 이체 기간이 길고 우대 요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실제로 은행별로 평균 30~36개월의 이체 실적과 카드 결제, 주택청약 가입과 같은 다중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현실적으로 달성이 쉽지 않은 조건으로 인해 현재 기준 청년도약계좌 가입자들의 평균 금리는 4.26%로 추정된다.

5. 카뱅, 초강력 규제 와중에 사업자용 부동산대출 출시

- 핵심 요약: 정부가 부동산 가격 급등을 이유로 강도 높은 대출 규제를 적용하는 상황에서 카카오뱅크(323410)가 개인사업자용 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최대한도는 10억 원으로 이날 기준 금리는 연 3.776~6.062% 수준으로 대출 기간은 자금 목적에 따라 최장 20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또 사업 운영 자금은 5년 또는 10년, 사업장 구입 자금은 15년 또는 20년 가운데 선택 가능하고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집합상가 등 다양한 담보물이 인정되며 시세 확인이 어려운 경우 별도의 감정평가를 통해 시세를 산정한다. 자영업자용이라는 게 은행 측 설명이지만 금융 당국의 기조에 맞지 않는 데다 사업자 대출을 주택 구입에 쓰는 편법도 있어 지금 인터넷은행이 부동산 대출을 늘리는 것이 맞느냐는 지적이 나온다.

6. LG, 사업보고회 스타트…구광모 ‘선택과 집중’ 구체화

- 핵심 요약: LG그룹이 23일부터 전자·화학·통신 계열사 순으로 구광모 회장 주재 2026년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구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 후 귀국하며 미국 관세 대응과 현지 투자, 공급망 전략을 전면 점검하고 있다. 특히 미국발 통상 질서 재편에 더해 중국 경쟁 업체들의 추격도 거세 올 사업 보고회는 어느 때보다 강한 위기감 속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구 회장이 강조해온 ‘선택과 집중을 통한 구조적 경쟁력 강화’ 액션 플랜도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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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23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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