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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광명역세권에 전기차 공유 서비스 도입…스마트도시 구축 속도

광명역 인근에 EV4·EV5 5대 도입 예정

업무시간엔 기업 대여·이외엔 시민 이용

정원정(왼쪽)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과 정순욱(오른쪽) 광명시 부시장이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000270)가 광명시에 전기차 기반 공유 서비스를 도입하며 스마트도시 구축에 앞장선다.

17일 기아는 광명시와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4 강소형 스마트도시 공모사업'에 광명시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그해 7월 최종 선정된 데 대한 후속 조치다.



광명시는 '광명역세권 탄소중립 스마트도시'을 구축하고 모빌리티·데이터·에너지·안전 등 총 4개 부문에서 각 컨소시엄과 설루션을 마련하고 있다. 이중 기아는 모빌리티 부문에서 기아의 친환경차 공유 서비스인 '기아 비즈'를 활용한 '전기차 기반 커뮤니티 카셰어링' 솔루션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기아와 광명시는 △사업지 선정 및 서비스 인프라 구축 △서비스 운영 및 유지 관리 △데이터 연계 및 시민 공유 등 3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아는 광명역 인근 '광명 유플래닛 타워'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EV3와 EV4 5대를 공유 차량으로 도입하고 이후 PV5, EV5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업무 시간에는 광명역세권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업무용으로 대여해 사용할 수 있고, 업무 외 시간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기아 관계자는 "광명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구축의 첫 발자국인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광명역세권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바탕으로 도심 혼잡도를 낮추고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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