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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형 은행 역대급 실적 다이먼, 신용 부실 가능성 ‘경고’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JP모건 CEO, 신용 부실 가능성 "자산시장 과열 신호 감지"

코스피 3748 사상 최고가…10월 상승률 6.8% 주요국 1위

수도권 LTV 40%로 강화…대출 한도 2억~4억으로 대폭 축소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JP모건 신용위기 경고에도 코스피만 역주행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글로벌 신용 리스크 경고와 자산 거품 우려 확산: JP모건 CEO가 미국 자동차 부품업체 연쇄 파산을 언급하며 "바퀴벌레 한 마리를 발견했다면 더 많이 있을 것"이라고 신용 부실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2010년 이후 지속된 신용 시장 강세장이 과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으로,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고위험 자산 비중 조정과 안전자산 확보 전략을 재점검해야 할 시점이다.

■ 한국 증시 사상최고가 행진과 투자 기회 확대: 코스피가 3748로 전인미답 영역을 개척하며 10월 주요국 지수 상승률 1위를 달성했다. 외국인이 이달에만 5조 5887억 원을 순매수하며 반도체와 자동차주 중심 랠리를 견인했고, 증권사들은 추가 상승 여력을 전망하고 있어 주식형 펀드와 ETF 투자자들의 수익 기회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와 유동성 관리 전략 필요: 수도권 규제지역 LTV가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되며 연봉 1억원 기준 대출 가능액이 2억~4억 원 감소했다. 스트레스 금리 하한도 3%로 상향 조정돼 대출 여력이 최대 14.7% 줄어들면서,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부동산 투자 계획 재조정과 함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예적금·MMF 등 안전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역대급 실적 월가, 거품 경고 쏟아져

- 핵심 요약: JP모건체이스 CEO가 미국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퍼스트브랜즈와 딜러 기업 트라이컬러의 파산을 언급하며 신용 부실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JP모건은 트라이컬러 파산과 관련해 3분기에 1억 7000만 달러(약 2427억 원)를 상각했으며 내부통제를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JP모건 외에도 제프리스와 UBS를 비롯한 일부 대형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두 회사와 관련한 익스포저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글로벌 은행들이 올해 인수합병(M&A) 시장과 주식·채권 시장 호황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지만 경영진들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2. 전인미답 불장에 ‘사천피’ 가시권…이달 상승률 6.8%, 주요국 중 1위

- 핵심 요약: 코스피가 37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주가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새 역사를 쓴 것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659.91)를 하루 만에 갈아치우면서 4000포인트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이날도 시장을 끌어올린 동력은 외국인 매수세와 반도체 훈풍으로 외국인은 이날 6580억 원을 포함해 이달에만 5조 5887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3. [단독]“DSR 포함 안되는 8500만원 특혜”…사학연금 ‘직원 저리대출’

- 핵심 요약: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직원 복지 명목으로 1인당 8500만 원에 이르는 장기 저리 대출을 제공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사학연금이 정부 방침을 어겼다는 것이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2021년 7월 공공기관 방만 경영 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사내 대출 이자율은 한국은행 공표 은행 가계자금 대출금리를 하한으로 하고, 생활안정자금의 경우 대출 한도를 2000만 원 이하로 정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개정했다. 하지만 사학연금은 2019년부터 3%의 저금리를 적용했고 공단은 지원 한도를 지난해부터 8500만 원으로 대폭 올렸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서울·과천·분당 LTV 40%…연봉 8000만원 차주, 한도 1.2억 준다

- 핵심 요약: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부동산 대책으로 연봉 1억 원 직장인 기준 대출 가능 금액이 2억~4억 원가량 줄어든다. 평균 15억 원인 서울의 아파트를 사기 위해서는 11억 원 정도의 현금이 필요하고 마포·성동 등 ‘중상급 입지’의 주택을 구매하려면 최소 6억~13억 원 안팎의 자기자본이 필요해진 것이다. 16일부터 시행되는 ‘10·15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과 규제지역의 15억~25억 원 주택은 대출 한도가 기존 6억 원에서 4억 원으로 일괄 삭감되고 25억 원이 넘는 초고가 주택은 2억 원으로 더 줄어든다. 추가로 추가로 이번에 새로 규제지역에 포함된 곳은 LTV가 40%로 30%포인트나 깎인다.

5. ‘경제대국’ 日의 추락…세계 5위권도 '위태'



- 핵심 요약: 일본의 경제 규모가 2030년이면 세계 6위로 내려앉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급속한 고령화와 산업 경쟁력 약화 등 구조적 취약 요인이 누적된 데다 엔화 가치 하락까지 겹치며 일본 경제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는 진단에서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일본의 2026년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4조 4636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동기 인도의 명목 GDP(4조 5056억 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일본 경제규모는 세계 4위에서 5위로 한 단계 낮아지고 인도가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할 전망이다. 또 2030년에는 일본의 명목 GDP가 5조 1198억 달러, 영국 5조 1997억 달러로 추산돼 영국에도 밀려 세계 6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6. 블랙록·엔비디아 컨소시엄, 56조원에 AI 데이터센터 인수

- 핵심 요약: 블랙록과 엔비디아가 참여하는 AI 인프라 투자 컨소시엄이 데이터센터 설계·운영사인 ‘얼라인드 데이터 센터(Aligned Data Centers)’를 400억 달러(약 56조원)에 인수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참여하는 투자 컨소시엄인 ‘AI 인프라 파트너십(AIP)’은 이날 맥쿼리자산운용으로부터 얼라인드 데이터 센터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이번 거래는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AIP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소셜 미디어 기업 xAI도 참여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글로벌 신용 리스크 경고가 나온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A. 고위험 채권 비중을 줄이고 국채와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JP모건 CEO가 신용 시장 과열 신호를 경고하며 경기 침체 시 신용 문제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들은 신용등급 BBB 이하 회사채나 고수익 채권 비중을 축소하고, 국채나 AA 이상 우량 회사채로 안전자산 비중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Q. 코스피가 사상최고가인데 지금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A.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변동성에 대비한 분산 투자가 중요합니다. 코스피가 3748로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고 증권사들은 밸류에이션 회복과 실적 개선을 근거로 3750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외국인이 이달에만 5조 5887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했지만, 글로벌 신용 리스크 경고와 고평가 우려도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일시 매수보다는 적립식 투자로 매수 단가를 분산하고, 국내외 주식과 채권을 균형있게 배분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Q. 부동산 대출 규제가 강화됐는데 투자 전략을 어떻게 조정해야 하나요?

A. 유동성 확보를 위해 예적금과 MMF 비중을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도권 LTV 40% 적용과 스트레스 금리 상향으로 대출 가능액이 최대 14.7% 감소하며 현금 동원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매수 계획이 있다면 6개월~1년 치 생활비는 예금이나 CMA로 확보하고, 중도금이나 잔금 납부 시점에 맞춰 단기 채권형 펀드나 MMF에 자금을 배치해 유동성을 관리해야 합니다. 대출 여력이 줄어든 만큼 매수 시기를 조정하거나 투자 규모를 재검토하는 전략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신용 리스크 점검: 보유 채권형 펀드의 신용등급 확인, BBB 이하 비중 축소 검토

✓ 주식 포트폴리오 재조정: 반도체·자동차 등 상승주 차익 실현 고려, 배당주 비중 확대로 방어력 강화

✓ 분산 투자 전략: 국내외 주식과 채권을 균형있게 배분해 글로벌 리스크 분산

✓ 대출 한도 재점검: 주택 구입 계획 재조정, LTV 40% 적용 시 필요 현금 규모 사전 계산

[키워드 TOP 5]

신용 리스크, 코스피 사상최고가, 부동산 대출 규제, LTV 축소, 자산 배분,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10월17일(금)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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