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날 고즈넉한 천년 산사 옛터에서 ‘가을색 선율’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충남도와 내포문화숲길은 11월 2일 오후 2시 서산 보원사지 일원에서 ‘내포문화숲길 포레스트 버스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버스킹에는 어쿠스틱 밴드 ‘온도’와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 퍼포먼스 그룹 ‘팀 퍼니스트’ 등 다양한 장르의 팀이 출연, 따뜻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무대를 선사다.
또 행사장 인근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하고 솜사탕·팝콘 간식 부스와 국가숲길·동서트레일·내포문화숲길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이나, 내포문화숲길 누리집을 통해 행사 참여를 사전에 신청하면 선착순 400명까지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