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보라 안성시장, 연속 강우에 농작물 긴급 대책회의

벼 수확 지연 등 현안 대응 나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15일 안성마춤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찾아 벼 수매 및 건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안성시




안성시는 10월 초부터 이어진 연속 강우로 인해 주요 농작물의 수량과 품질 하락이 우려됨에 따라 15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대응에 나섰다.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부시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5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잦은 가을비로 인한 중·만생종 벼 수확 지연, 월동작물 파종·정식 차질, 병해충 확산 우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김보라 시장은 안성마춤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해 벼 수매 및 건조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10월 들어 10일 가까이 지속된 강우로 인해 현재 안성시 관내 중·만생종 벼 수매가 지연되고 있다. 이에 수확하지 못한 벼가 한꺼번에 몰릴 경우 건조 지연으로 미질 저하가 우려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연속 강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농업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김 시장의 지시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월동작물 및 가을 수확작물에 대한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