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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지역 사회공헌 허브”…악성 임금 체불↑ 임채기금 ‘반토막’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와룡새마을금고 전 직원 봉사단 참여 지역공헌 활동

임금체불 1.3조 역대 최대…임채기금 적립금 50%↓

남대문 쪽방촌 해든집 142가구 ‘민간 순환 정비’ 첫 사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노벨상 수상자 "관세는 혁신 장애물" K숏폼 100억 계약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지역 밀착 사회공헌과 조직 문화의 힘: 대구 와룡새마을금고는 전 직원 22명이 나누미 봉사단에 참여해 20년 넘게 지역 복지시설을 매달 방문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입 직장인들은 회사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조직 내 협업 능력과 리더십을 개발하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 악성 임금체불 급증과 근로자 보호 위기: 올해 1~7월 임금체불액이 1조 342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임금채권보장기금 적립금은 2년 만에 50% 급감해 3472억 원으로 떨어졌다. 신입 직장인들은 임금체불 발생 시 정부 지원을 받을 안전망이 약화되고 있어 입사 전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임금 지급 이력을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다.

■ 사회적 약자 배려하는 도시 개발 모델: 서울시가 남대문 쪽방촌에 18층 규모 해든집을 준공해 142가구가 입주하며 민간 주도 순환정비의 첫 사례를 만들었다. 신입 직장인들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도시 재생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 경험을 쌓고 조직 내에서도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금고 전 직원이 봉사단원…지역 사회공헌·문화 허브로”

- 핵심 요약: 대구 와룡새마을금고가 54년간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MG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 직원 22명이 나누미 봉사단에 참여해 20년 넘게 매달 실버타운과 모자원을 방문하며, 금고 내 문화센터는 30여 개 강좌에 매 기수 50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활성화됐다. 또 금고 조합원들로 구성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봉사단과 와룡 적십자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올 6월 말 기준 총 자산 4434억 원, 반기 순이익 13억 원을 기록했고 연체율이 2.22%에 불과하는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 악성 임금 체불 급증에…노동부 임채기금 반토막

- 핵심 요약: 임금체불이 가파르게 늘면서 임금체불 피해자를 도울 정부 기금의 건전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임금채권보장기금(임채기금) 현황에 따르면 적립금은 지난해 3472억 원으로 2022년(6955억 원)보다 50% 급감했다. 올해 적립금은 목표치가 342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금 재원 확충을 위해 국세 체납처분처럼 대지급을 회수하거나 하청 임금체불에 대한 원청 연대책임까지 지우는 방안이 꾸준히 거론됐지만 아직 제도화되지 못한 상황이다.

3. 남대문 쪽방주민 새 보금자리로…‘해든집’ 입주 시작



- 핵심 요약: 서울시가 60년 넘게 유지된 남대문 쪽방촌에 18층 규모의 공공임대주택 해든집을 준공해 142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기존 개발 대상지를 일괄적으로 전면 철거하거나 입주민을 강제 이주시키고 개발에 들어가는 방식과 달리 이주민이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을 먼저 마련하고 이주를 마치면 기존 건물을 철거하는 ‘민간 주도 순환정비’ 방식을 택했다. 아울러 해든센터의 다른 공간인 지하 3층~지상 5층에는 사회복지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해든센터에는 입주민의 자립을 위한 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李 ‘경제책사’ 하준경의 스승, 노벨경제학상 수상

- 핵심 요약: 올해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 중 한 명인 피터 하윗 미 브라운대 교수는 하준경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하 수석은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브라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으며 하윗 교수의 지도를 받은 마지막 세대로 꼽힌다. 귀국 후 그는 내수 중심 성장전략, 중소기업 기술혁신, 인적자본 축적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강조하며 혁신 중심 성장 철학을 정책 현장에 적용해왔다. 또한 저출생·고령화, 경직된 노동시장, 수도권 과밀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도 내생적 성장이론을 토대로 접근하고 있다.

5. 韓 석학들은 해외 엑소더스…수재들은 의대로

- 핵심 요약: 매년 노벨 경제학상이 발표되는 철이 되면 우리나라 경제학계는 깊은 침묵에 빠진다. 수상자는 물론이고 수상 후보자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연구의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실력으로 붙을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어져 있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2명은 각각 올 2학기, 내년 1학기에 홍콩 과학기술대 경제학과로 자리를 옮기며 경제 부문 인재들이 줄줄이 한국을 떠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 수재들의 기본 진로가 경제학이 아닌 의학으로 치중되는 점도 요인으로 지목된다.

6. “홈플러스 사회적 책임 다할 것”…5000억 사재출연 밝힌 김병주

- 핵심 요약: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서 ‘먹튀’ 논란을 빚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회장은 이날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해 “MBK가 협력업체, 채권단에 (홈플러스의) 투자와 성장을 약속해놓고 투자금 회수만 계속했다”고 질타한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또한 김 회장은 홈플러스 관련 사안에 대한 질의에 “제가 관여하는 파트가 아니다”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2025년 10월15일(수)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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