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런드리고, 드라이클리닝·생활빨래 합포장 로봇 시스템 상용화

런드리고의 세탁물 합포장 자동화 시스템 랩스가 구동되는 모습. 사진 제공=런드리고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는 드라이클리닝과 생활 빨래의 합포장 자율 로봇 시스템인 랩스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런드리고는 이번 랩스 개발을 통해 드라이와 빨래의 합포장 과정 전반을 자동화했다. 보통 드라이클리닝을 마친 의류는 한 벌씩 옷걸이에 걸어 옮긴다. 반면 일반 생활 빨래나 이불은 부피가 크고 옷걸이 사용이 어렵다. 그렇기에 드라이클리닝 의류와 일반 빨래를 합치는 과정은 사람 손을 거쳐야 했고 생산성이 낮았다.



런드리고는 생활 빨래를 외주로 맡기는 소비자 수요가 커지면서 합포장의 중요성도 덩달아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런드리고는 경기 군포시 런드리고 스마트팩토리에서 10개월가량의 시범 운영하며 기술을 개발한 후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로 진입했다.

김다예 런드리고 P&C 본부장은 “이번 랩스 시스템 상용화로 출고 프로세스가 단순화되면서 생산성이 약 2배 향상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