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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PLCC 임원 돌연 인사

임기 3년 남기고 지난달 발령

업계 “PLCC 부진이 배경” 분석

현대카드 CI.




현대카드 독점제휴카드(PLCC) 부문 임원이 돌연 보직에서 물러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박정민 현대카드 PLCC사업2실장이 지난달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대카드는 PLCC 사업을 업권별로 나눠 1~4실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2월부터 PLCC 부서를 총괄했던 박 실장의 임기는 2028년 말까지였다.



업계에서는 현대카드의 PLCC 위기가 배경이 아니겠느냐는 말이 나온다. 올 들어 현대카드는 PLCC 시장에서 삼성과 신한카드 등에 상대적으로 밀리고 있다. 삼성카드(029780)는 지난달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출시하면서 현대카드의 독점을 깼다. 현대카드와 손잡아왔던 배달의 민족 역시 8월부터는 신한카드에서도 전용 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현대카드가 PLCC 인력 재정비에 나선 것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현대카드 측은 이에 대해 “회사는 연중 수시로 인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건도 그에 따른 것”이라며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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