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koda)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기차, 에픽(Epiq)의 쇼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에픽은 작은 체격을 가진 소형 전기 SUV 크로스오버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순수 전기차가 되어 스코다 브랜드의 ‘판매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픽은 전장 4.1m로 도심형 SUV 크로스오버로 개발되었으며 외관은 브랜드의 새로운 ‘모던 솔리드’ 디자인을 처음으로 완전 적용해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과시해 대중의 이미지를 이끈다.
여기에 매트한 카슈미르 컬러에 블랙 하이그로시 ‘테크-덱 페이스’, T자형 LED DRL과 하단 배치된 헤드램프가 강인한 인상을 만든다. 차체를 가르는 토네이도 라인이 매력을 강조한다.
실내는 심플리 클레버(Simply Clever) 아이디어와 디지털 통합에 집중했다. 무선 충전, 직관적인 물리 버튼, 숨겨진 수납공간 등 실용성을 강조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한다.
여기에 우수한 공간 구성을 기반으로 성인 5명이 편안히 탑승할 수 있으며, 475리터의 적재 공간을 마련,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및 여러 레저 활동에서도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구성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상에서의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은 물론이고 1회 충전 시 425km의 주행 거리를 확보, 일상의 주행은 물론이고 장거리 주행도 보장한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확실한 이점을 품을 예정이다. 실제 에픽의 양산형 모델의 가격을 내연기관 소형 SUV 카믹(Kamiq)과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픽은 2026년 중반, 양상 모델의 출시 및 판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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