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번달 전국 3.8만 가구 분양…서울 더샵신풍역, 아크로드 서초 눈길[집슐랭]

더샵신풍역, 신안산선 개통 호재

아크로드서초 20~30억 원 대

힐스테이트이수역 역세권 장점

DL이앤씨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크로 이미지. 사진 제공=아크로드서초 홈페이지




이번 달 전국에서 약 3만 8100가구 아파트가 분양한다. 서울에서는 신길동 더샵신풍역과 서초동 아크로드서초,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 센트럴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총 3만 8091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년 동기(1만 9145가구) 대비 99%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에서는 2만 5134가구가 나온다. 전국의 66%를 차지한다. 서울 4291가구, 경기도 1만 8295가구, 인천 2548가구가 계획됐다.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풍역(2054가구)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가구) △동작구 사당동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931가구)가 분양한다.

더샵신풍역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413-8 일대에 위치해있다. 시공사는 포스코이앤씨다. 지하 3층~지상 35층, 16개 동 규모에 2054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30가구 수준이다. 주택 크기는 전용면적 51~84㎡로 구성됐다. 7호선 신풍역에서 도보 10분 거리다. 내년 12월 신안산선 신풍역도 개통하면 업무지구인 여의도와의 접근성도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분양가격과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59㎡가 12~13억 원, 84㎡가 16~17억 원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다.

아크로드서초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3 일대에 있다. 시공사는 DL이앤씨다. 지하4층~지상 39층, 16개 동에 1161가구가 들어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3가구 예정이다. 전매제한 3년에 거주의무기한 2년 조건이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단지에 비교해 저렴한 가격에 분양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용 84㎡ 기준 20억~30억 원 대 이상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힐스테이트이수역센트럴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대에 있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 역세권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다. 지하 4층~지상 25층, 12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93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170가구다. 구체적인 분양 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84㎡ 기준 약 14~15억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서는 △광명시 힐스테이트광명11(4291가구)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더샵분당티에르원(873가구) △파주시 운정아이파크시티(3250가구) △안양시 안양자이헤리티온(1716가구) △평택시 브레인시티비스타동원4BL(1600가구) 등이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시티오씨엘8단지(1349가구)와 인하대역수자인로이센트(1199가구)가 분양예정이다.

지방에선 1만 2957가구가 예정됐다. △부산 2700가구 △충남 2370가구 △경남 2265가구 △경북 2166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지방 주요 단지는 △동래구 동래푸르지오에듀포레(1481가구) △사상구 더파크비스타동원(852가구) △대구 북구 금호워터폴리스 대방엘리움F2블록(746가구) 등이다. 일반 분양은 2만 3797가구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63% 증가했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실 랩장은 "전년 대비 크게 확대된 가을 물량은 실수요자 입장에서 선택지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건설사도 가을 성수기를 맞아 분양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