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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산망 장애 담당하던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해 사망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직원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현장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불이 붙었던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를 옮기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정부 전산시스템이 있는 국정자원에서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정부 전산 서비스가 대규모로 마비된 바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업무를 담당해 온 공무원이 정부세종청사에서 투신해 사망했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국정자원 화재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디지털정부혁신실 소속 직원 1명이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투신해 숨졌다.



행안부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세부적인 조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행안부 장관과 직원 일동은 이번 사고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하던 공무원, 세종청사서 투신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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