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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확장형 증강현실) 도입한 실시간 분양광고…컴웨이블루, 업계 혁신 이끈다

온라인·영상 플랫폼 결합… 부동산 광고 패러다임 전환 가속

상가에서 검증, 아파트 첫 적용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조회수 28만 돌파

▲ 컴웨이블루의 XR 기술 적용 실시간 분양광고




분양광고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광고대행사 컴웨이블루가 XR(확장형 증강현실)을 접목한 실시간 견본주택 방송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단순 홍보를 넘어 소비자 참여형 주거 체험을 구현하면서, 분양광고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다.

컴웨이블루는 그동안 ATL(Above The Line) 중심으로 진행되던 광고 트렌드가 온라인과 영상 플랫폼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상황에서, 업계 최초로 XR 기술을 분양 라이브 방송에 적극 접목하며 부동산 광고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적용은 원당4구역 ‘롯데캐슬 스카이엘’ 단지 내 상업시설과 휘경3구역 ‘휘경자이 디센시아’ 단지 내 상가에서 이뤄졌다. 당시에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아파트 분양광고에 처음 적용한 사례가 바로 구리시 교문동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37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지난 25일(목)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조회수 28만 8천 회를 기록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237명에 달했다. 방송은 단순한 유니트 소개를 넘어 XR 기술을 활용해 단지 전경과 조경, 채광, 옵션 적용 여부 등 실제 거주 환경을 입체적으로 구현해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현장을 직접 찾지 않고도 몰입감 높은 주거 체험을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실시간 댓글 소통으로 수요자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했으며, 방송에는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과 전문 아나운서가 참여해 설명과 분석을 곁들여 신뢰도를 높였다.

업계는 이번 시도가 단순 이벤트를 넘어 분양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실시간 XR 방송은 광고를 넘어 소비자와 브랜드 간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향후 건설사들의 분양 마케팅에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컴웨이블루 관계자는 “XR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견본주택 방송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거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단지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며 “이번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를 시작으로 분양시장에 새로운 대세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진행된 분양 라이브 방송은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홈페이지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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