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웨이브, 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 에듀탭' 출시

콕스웨이브가 인공지능(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 ‘에듀탭’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듀탭은 AI 튜터 에이전트 플랫폼이다. 패스트캠퍼스·해커스 등 교육기업 AI 전환(AX) 컨설팅에서 축적한 AI 제품 및 에이전트 서비스 운영 경험·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했다.

콕스웨이브는 에듀탭에 자체 개발 임베딩 모델과 하이브리드 검색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오픈AI 등 일반 상용 모델과 비교해 검색 정확도를 75%에서 93.8%까지 향상했다.



콕스웨이브는 퍼브·유비온 등 국내 학습관리시스템(LMS) 기업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마스터스 유니언, BTQ 등 해외 기업과 파트너십으로 에듀탭 글로벌 확산 기반도 마련했다.

김주원 콕스웨이브 대표는 “에듀탭은 과제와 퀴즈를 통해 학습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더 좋은 학습 콘텐츠로 사용자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밀착형 AI 교육 솔루션”이라며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 다양한 기관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에듀탭이 학습자들의 효과적인 학습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설립된 콕스웨이브는 AI 제품 분석 플랫폼 ‘콕스웨이브 얼라인’으로 생성형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월 4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PwC 인도, 펀다멘토, 레난 등과 손을 잡으며 인도 시장 진출에 힘을 주고 있다. 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활발히 확장하고 있다.